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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맞이한 '넷마블', 자체 IP로 흥행 신화 이어간다

작성일 : 2025.05.08

 

 
넷마블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IP 활용 능력으로 흥행 신화를 이어간다.
 
2024년은 넷마블의 해였다. 웹툰 원작 모바일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가 글로벌 시장을 휩쓴 것에 이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넷마블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일곱 개의 대죄'와 '마블'에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까지 넷마블의 IP 활용 능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이어지는 넷마블 자체 IP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체 IP 흥행 신화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게임은 'RF 온라인 넥스트'다. 2004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RF 온라인'을 활용한 이 게임은 출시 엿새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한다. 이와 함께 핵심 콘텐츠인 '광산 전쟁' 업데이트 등 주요 이슈마다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한다.
 
 
이어지는 카드는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 리버스'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몬스터길들이기와 함께 넷마블의 모바일 시대를 열어준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작 게임성을 계승하는 한편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4일 열린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데이에선 게이머들을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와 개발총괄 김정기 PD는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계승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진행할 것으로 밝혔다.
 
5월 15일 한국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6월 아이사 대륙 16영지 용오름 절벽, 7월 시련의 탑, 8월 세나컵 등 주요 업데이트와 함께 2주 단위 업데이트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함께 넷마블 르네상스를 이끌 또다른 IP는 '몬길: STAR DIVE'다. 몬길: STAR DIVE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수집형 RPG 붐을 일으킨 '몬스터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2025년 하반기를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몬길: STAR DIVE는 PC와 콘솔, 모바일 등 폭넓은 플래폼으로 출시된다. 인게임 콘텐츠도 탑뷰에서 3인칭 숄더뷰, 단신이던 캐릭터들도 실제 비율에 가까운 모델로 바뀌었다. 물론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하는 만큼 주인공인 베르나와 클라우드, 인기 캐릭터 미나가 그대로 등장해 팬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몬길: STAR DIVE의 하반기 출시에 앞서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인 '1st 몬길러스' 모집을 진행 중이다. 테스트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PC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 선정된 테스터는 향후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기회도 자동으로 부여받는다.
 
넷마블은 자체 IP와 더불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킹 오브 파이터 AFK',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외부 IP, '뱀피르'와 '프로젝트 SOL' 등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만개한 넷마블의 IP 활용 능력이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자.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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