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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게이머들과 함께 되찾은 해외반출 문화재 '경복궁 선원전 편액' 최초 공개

작성일 : 2025.02.27

 

27일, 라이엇게임즈는 국가유산청,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일본으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진 '경복궁 선원전 편액'의 국내 환수를 정식 발표하는 언론공개회 자리를 가졌다.

해당 문화유산은 조선시대 궁궐 내에서 역대 왕들의 초상화를 봉안하고 의례를 지내던 신성한 공간 '선원전'의 현판으로 궁궐 내에서 위계가 높은 공간답게 광화문, 근정전과 같은 검정 바탕색에 우에서 좌로 읽는 우횡서 형식으로 글자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환수된 실물은 정밀 조사한 결과 고종 재위 기간인 1868년 경복궁 재건 당시 걸린 편액으로 추정되며 편액의 글씨를 필사한 서사관은 시기나 서체 특성으로 미루어보아 '서승보'일 가능성이 높다.

국가유산청에서는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유물을 소장자 측에 조선 왕실의 문화유산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당위성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협상 과정을 거쳤으며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을 통해 '경복궁 선원전 편액'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중이며 석가삼존도,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 책봉죽챙,  척암선생문집책판, 백자 '이동궁명' 사각호 등 7개의 문화유산의 환수에 기여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의 조혁진 대표는 소중한 한국의 문화유산 환수에 도움을 줄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으며 라이엇게임즈라는 이름에는 자사의 게임을 즐기는 수백만 플레이어의 마음도 담겨 있기에 플레이어 한분 한분의 성원 덕분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복궁 선원전 편액은 최초 공개 이후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며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앞으로도 국외 한국 문화유산의 정보를 입수하고 발굴 및 보호, 환수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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