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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나가서 사냥하자! 나이언틱 '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 5

작성일 : 2025.02.18

 

나이언틱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주식회사 '캡콤'과 협업하여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플랫폼 증강현실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의 시즌 5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주요 변경점 및 출시 예정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와의 콜라보를 소개하는는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3월 6일 적용되는 시즌 5 업데이트에서 헌터들은 어떤 몬스터들과 장비를 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사냥을 이어나가게 될까? 게임조선에서는 원격 회의로 진행된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확인한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과 개발진의 질의응답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이번 시즌 5 업데이트의 부제는 '봄볕을 가로베는 칼날 꼬리'다. 햇살이 완연한 봄이라는 테마에 맞게 게임에 접속하면 초목이 재생되는 배경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며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 간판 몬스터로 처음 등장한 '참룡 디노발드'가 표지를 장식하는 새로운 얼굴이다.

나이언틱의 신상석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5에 대해서 봄을 맞이하여 '다 함께 나가서 사냥하자(GET OUT AND HUNT TOGETHER)'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으며 캡콤과 협의를 통해 보다 뚜렷하게 개성을 살리는 새로운 표현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로드맵을 통해 3월에는 참룡 디노발드와 청웅수 아오아시라, 4월과 5월에는 각각 아종 몬스터 1종과 고룡종 몬스터 1종을 추가하여 매달 새로운 몬스터를 접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이를 수렵하는데 성공한다면 전심전력, 그룹 사냥 강화와 같이 독특한 고유 효과를 가진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렌치 코트, 데님 재킷-팬츠 조합과 같이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덧입기 장비를 도입하고 무기 밸런스 조절을 진행하여 채용률이 떨어지거나 조작감이 나쁜 무기에 대해서는 범용성을 보완하거나 리스크에 걸맞는 리턴값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줄 전망이다.

2월 말일에는 당일 출시되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와 연동되는 콜라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와일즈의 튜토리얼 몬스터에 해당하는 전와 차타카브라가 나우에 참전하는데 차타카브라 소재로 제작 가능한 장비는 효과 중첩이 가능한 회피 직후 받는 피해량 경감 옵션이 붙어있어 신규 또는 오랜만에 수렵 현장으로 돌아오는 복귀 헌터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와일즈의 동반자 시스템인 '세크레트'에 탑승한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라이더 덧입기 장비나 몬스터 헌터 와일즈 타이틀의 사전예약 보상 장비인 호프 시리즈는 몬스터 헌터 나우를 시작하기만 하면 바로 획득할 수 있으며 콜라보 지급 무기인 호프 무기는 시작 단계가 3성으로 초반 진행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신상석 디자이너와 무기타니 유이 프로듀서는 간단한 소개 과정을 마치고 미디어의 질문에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남겼다.

Q. 몬스터 헌터 나우는 한정된 자원의 문제로 인해 여러가지 장비를 운용하는 것이 어렵다. 이미 성장시킨 장비에 투자한 재료를 회수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다.

신상석(몬스터 헌터 나우 디자이너): 장비의 성장이 어렵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다. 원작처럼 상황에 맞는 여러가지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개선을 진행할 계획은 있다.

Q. 증강현실 게임이다 보니 자이로스코프 조작을 이용하여 게임을 하면 조작감이 어색해지거나 주변의 시선을 받게 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할 방안은 있는지 궁금하다.

신상석: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지만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와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대중 교통 수단을 병행하며 플레이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노력하는 중이다.

Q. 고룡종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고룡 영격전 콘텐츠에서 원하는 등급의 고룡을 찾기 어려워지고 있는데 해결 방안이 있는지 궁금하다.

신상석: 해당 내용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저희 스스로도 체감하는 내용이다. 종류가 많아지다 보니 원하는 장비를 획득하기 위해 물욕소재를 제공하는 몬스터 관련 퀘스트를 저격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비단 고룡 영격전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몬스터 사냥에도 적용될 수 있는 문제라서 캡콤과 협의하고 내부 검토를 통해 개선을 진행하려고 한다.

Q. 파티 플레이 시 원거리 무기 유저가 있으면 몬스터가 유독 원거리 무기에만 어그로가 쉽게 끌리는 탓에 근거리 무기 유저들은 꽁무니만 쫓아다니다가 끝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렇게 설정된 이유와 대책을 들어보고 싶다.

신상석: 몬스터의 AI와 관련된 내용인데 자세하게 설명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밸런스 조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결코 의도된 사항은 아니라는 점 전해드리고 싶으며 게임 플레이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Q. 매 시즌마다 다양한 몬스터를 선보이고 있는데 시즌 출전 몬스터를 선정하는 특별한 기준이 있을까? 

무기타니 유이(몬스터 헌터 나우 프로듀서): 시즌 간판 몬스터의 선정은 본가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기조가 있다고 한다면 이전 시즌 몬스터들을 쉽게 사냥할 수 있도록 약점을 잡을 수 있게 하고 이용자들에게 지나간 콘텐츠 플레이를 할 때 편의성을 챙겨주는 정도다.

Q.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 이슈와 맞물려 '몬스터 헌터 나우'의 통계상 유입은 늘어났는지 궁금하다.

신상석: (웃음)실제로 우리가 의도한 바가 딱 그 부분이다. 집에서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하고 밖에서는 몬스터 헌터 나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노림수인데, 정확한 수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유입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Q. 지난 1월에 진행한 간담회에서 미구현 무기 중 조충곤과 수렵피리의 구현을 언급한 바 있는데, 혹시 시즌 5 진행 도중에라도 만나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인지?

무기타니 유이: 실제로 만들고 있지만, 워낙 독특한 무기들이라서 이를 어떻게 몬스터 헌터 나우에 구현해야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내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언제라고 확답을 드리긴 어렵지만 열심히 개발 중이라는 부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Q. 최근 추가된 리오레우스 해머처럼 앞으로도 공백기가 있는 무기를 추가할 생각이 있는가?

신상석: 당연히 있다. 본가 시리즈의 등장 무기는 가급적 전부 구현할 생각이다.

Q. 최근 바젤기우스 퀘스트 등장 이후 폭파 속성에 대한 연구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절단 속성이 없는 해머 등의 무기로도 꼬리 자르기가 된다는 것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는 원작과는 다른 기조인데 개발 단계에서 의도된 사항인지 궁금하다.

신상석: 해당 내용은 내부에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추후 답변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아무래도 함께 사냥하는 것이 전제가 되는 게임이라 국내에서는 이용자 수가 느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브리핑에서 소개한 내용 외에 신규 유입이나 인지도 확장에 도움이 될 만한 이벤트나 마케팅이 준비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무기타니 유이: 한국의 인기를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에 커뮤니티 이벤트의 일환으로 개발진이 방한하여 간담회를 가졌는데, 구체화된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행사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Q. 전투 중에 자리를 비우는 유저들에 대한 대책은 준비 중인가?

신상석: 실제로 자주 피드백이 들어오는 내용이다. 진행 도중 접속을 끊거나 죽은 척을 하면서 보상을 획득하는 악성 유저애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이긴 하지만, 정말로 피치 못할 사유가 있어 게임을 도중에 종료한 경우도 분명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무작정 제재를 하기보다는 열심히 플레이한 사람들에게 조금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Q. 지난해 10월 시부야에서 진행한 몬스터 헌터 나우 카니발처럼 글로벌 단위의 오프라인 이벤트가 또 진행될 수 있을까?

무기타니 유이: 올해도 계획이 있다. 사실 작년 이벤트는 공지가 너무 늦게 나와서 참석을 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다. 올해는 최대한 빨리 알려드리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더 나은 이벤트로 만들고 싶다. 

Q. 일부 유저들이 자신의 개인 신상과 더불어 증강현실 게임을 주로 플레이 하는 장소를 커뮤니티에 게시했다가 다른 유저들의 만류로 글을 삭제하는 등, 안전 사고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고 있다. 증강현실 게임 플레이 시 주의사항을 강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와 관련된 개선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가?

신상석: 사실 지금도 게임 내에서 스트리머 모드를 활성화하면 지역이 표시되지 않게 하고 있으며 게임 스크린샷을 찍으면 위치가 표시될 수 있다는 내용의 주의 문구가 들어가고는 있다.

하지만 개선이 필요하다면 조금 더 조사하여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한국의 몬스터 헌터 나우 이용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기타니 유이: 시즌 5를 통해 무기의 밸런스 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이 담긴 업데이트를 전해드리고 있다. 많은 기대해주시고 또 많이들 플레이해주셨으면 좋겠다.

신상석: 나 또한 한 사람의 한국인이다 보니, 한국 시장이 굉장히 중요하고 몬스터 헌터 나우가 흥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뽑기가 필수인 P2W(Pay-to-Win) 게임이 아니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바쁜 생활 속에서 짧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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