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신규 SSR 픽업으로 '메이든'의 이격 '메이든 : 아이스 로즈'를 공개했습니다.
일단 '아이스 로즈'란 이명에서 '수냉' 코드, 그리고 '메이든'이 즐기는 게임, '파이널퀘스트'에서의 포지션이 힐러, 성직자란 점을 봤을 때 지원형일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또 그런 당연한 것들을 살짝 꼬아버리는 것도 니케의 매력이지만요.
메이든은 캐릭터 콘셉트가 '장미'를 뜻할 정도로 차갑고 화려한 외모와 달리 다소 어둡고 비밀스런 사명에 대한 고민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워 하고 소심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나옵니다.
지휘관을 통해 온라인 게임을 통해서야 겨우 친구를 사귀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데 서툰 면이 있으면서도 또 방주 내에서 같은 게임 취미를 가진 니케들과는 스스럼 없이 친분을 쌓아 나가는 엉뚱한 면이 많은 인물이죠. 이 때문에 스토리에서 메이든과 엮이는 니케들은 항상 좋은 케미를 보여주곤 합니다.
외모와 정반대의 성격 탓에 팬이 많은 캐릭터였는데 이번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대로 이격을 받게 됐네요. 원래도 예뻤지만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는 모습까지 메이든의 미모가 물이 올랐다는 평입니다.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도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었으니 이번에도 오프라인 모임을 위해 코스프레를 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 이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게이머즈'가 나올때면 항상 유쾌한 스토리가 있었으니 이번에도 밝은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승리의 여신: 니케 코스튬 소개 '볼륨 : 비트 더 건'
한편, 니케는 같은 날 12월 미션 패스로 선보일 '볼륨'의 바드 콘셉트의 신규 코스튬 '볼륨 : 비트 더 건'을 공개했습니다. 방주 최고의 스타 '볼륨'답게 파워풀하고 과감한 노출이 돋보이네요.
독특한 화풍의 키 비주얼을 선보인 다음 겨울 이벤트 스토리 'ICE DRAGON SAGA'는 판타지 게임 세계관 콘셉트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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