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타라이크] 한국 보컬로이드 시유(SeeU)와 유니(UNI)의 홀로그램 라이브 콘서트인 ‘세레나데 유니버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대표 채병효)는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에서 진행된 보컬로이드 홀로그램 라이브 콘서트 ‘세레나데 유니버스’가 1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보컬로이드란 일본 야마하 주식회사가 개발하고 라이선스 하는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다. 음성 제공자의 목소리가 담긴 보컬로이드에 멜로디와 가사를 입력하면 실제 사람이 부르는 듯한 노래가 된다.
양일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보컬로이드의 국산 이미지 캐릭터인 시유와 유니가 ‘가상 가수’가 되어 홀로그램의 형태로 팬들을 맞이하였다. 공연이 진행된 90분 동안 시유와 유니를 통해 수많은 작곡가들이 만들어낸 명곡들이 밴드 ‘덕후찌개’의 라이브 사운드와 함께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세레나데 유니버스’를 위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콘텐츠 역시 이번 콘서트의 묘미였다. 시유와 유니는 한복풍의 기념 의상을 입고 유튜브 조회수 690만의 퓨전 국악 ‘장산범’의 작곡가 50mang쏘망이 작곡한 ‘별빛 세레나데’와 감성 작곡가 Compass Cat의 ‘Carpe Diem!’를 공연하였다.
특히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된 ‘Carpe Diem!’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모두가 염원해 왔던 콘서트를 축복하고 감사하는 가사와 연출을 통해 수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다.
공연을 주최, 주관한 스타라이크 주식회사의 이형철 이사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모두가 염원했던 시유와 유니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팬 여러분께 선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세레나데 유니버스’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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