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11월 16일 지스타 현장에서 차기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유저 쇼케이스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넷마블 넥서스 김정민 대표, 세븐나이츠 리버스 김정기 총괄PD,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팀장, 송건 기획팀장, 넷마블 이종혁 사업부장이 게임 소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을 계승하는 작품인 만큼 전작의 감성과 콘텐츠를 이어간다. 모험과 레이드, 진화 던전, 무한의 탑, 총력전, 결투장, 세나컵 등 원작에서 만나본 콘텐츠를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원작의 상징인 쫄작 시스템도 유지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쫄작을 PIP 모드처럼 띄워 다른 콘텐츠와 동시에 진행하거나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종료한 뒤에도 쫄작을 켜둘 수 있다. 루비 수급 외 합성도 그대로 유지되어 쫄작을 통해 성장시킨 영웅을 합성하는 식으로 스페셜 영웅을 얻을 수 있다.
스킬 연출은 긴 버전과 짧은 버전 2개를 제공해 게이머가 선택할 수 있다.
원작에서 늦게 추가된 캐릭터는 사이드 시나리오나 이벤트를 통해 조금 더 빨리 만나볼 수 있다. 게이머들이 건의했던 캐릭터 모델 머리 크기는 좀 더 작게 만들어 비율을 조정할 예정이다.
각성 시스템은 스토리와 연관된 부분도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하면서 각성과 신화 각성, 그 이상으로 이어지는 방향성은 최대로 지양할 것으로 밝혔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202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부산)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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