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11월 2주차 거래소에서는 11월 20일로 일정이 확정된 서버 이전과 관련하여 비정상적인 거래 내역이 다수 발견되는 이슈가 있었다.
그나마 기본적으로 가격 자체가 저렴하기도 하고 사용처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 수요와 공급 곡선이 어느 정도 일정한 큰 특산품과 상급 재료에 대해서는 큰 문제로 비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대도시 서버를 제외하면 정수류 아이템에서 대부분 최소 하나 이상의 품목이 서버 내에서 유통망이 아예 소실되거나, 특정 유저 한명이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이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것이 관측됐으며 그 가격대가 적게는 평균가의 2배에서 심하면 4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하고 있는 거래 가능 아이템을 온전히 들고 이동할 수 있는 서버 이전과 맞물려 이러한 비정상적인 거래 양상은 길게 보면 전반적인 게임 내 시장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은 행태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 본 거래소 시세는 14일 오전 10시 집계된 정보임에 따라 실제 시세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시세표는 실시간 최저가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평균가'는 최대 및 최소 가격을 제외하고 계산된 수치입니다.
※ 실시간 최저가가 0.5 다이아 미만일 경우 '-'로 표기됩니다.
※ 지표가 크게 튀는 비정상 가격 품목은 별도 표기하고 있습니다. 위험 종목에 투자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망합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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