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엔피]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 및 솔루션 분야의 전문기업 엔피는 계원예술대학교와 미래 인재 양성 및 XR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확장현실(XR) 기술은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 등의 기술들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영화, 공연, 전시 등의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강연,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엔피는 이날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경기도 김포시에서 위치한 LED 월 기반의 XR 스튜디오인 ‘엔피 XR 스테이지’ 에서 XR 콘텐츠 디자인 워크샵을 진행했다. 엔피의 이보영 PD가 진행한 이번 강연은 실시간 렌더링, 서버 운영 등 XR 제작에서 사용되는 기술들과 촬영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XR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왔다.

향후 협약에 따라 엔피는 XR 스테이지를 통해 계원예술대학교의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엔피는 XR의 활용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XR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엔피 XR 스테이지를 총괄하는 곽정환 이사는 “최근 XR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XR 콘텐츠를 취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라며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에게 XR 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엔피는 2018년 평창올림픽,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등과 같은 대형 이벤트의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기업이다. 엔피는 현실의 세계와 가상의 세계를 융합하는 XR을 마케팅에 접목 시키며 실력을 키웠으며, 최근에는 브랜드 콘텐츠 사업부를 신설하며 XR 기술이 적용된 자체 개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