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는 10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호요버스 브랜드 게임의 대축제 '웰컴 투 호요랜드(이하 호요랜드)'를 개최했다.
호요랜드는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단독 오프라인 행사로 각 IP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무대 행사와 부스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에는 매년 진행하던 원신의 '여름축제'가 가장 큰 규모의 행사였으나 호요버스는 한국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브랜드의 모든 게임 이용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 외에도 다른 호요버스의 게임 또한 즐겨볼 수 있도록 최대한 다채로운 구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각 부스는 게임의 분위기나 콘셉트에 맞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붕괴3rd의 경우에는 1부 최종장에 해당하는 '달의 종언'와 12영웅의 서사가 담겨있는 '영원의 낙원' 모습이 담긴 붕괴학당을 준비했고, 원신은 가장 최근에 완결된 마신 임무인 '폰타인의 장'과 관련하여 방문객이 누명을 쓰고 재판에서 무죄를 받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는 형식의 미니게임존 형식을 취하고 있다.
붕괴:스타레일도 최신 스토리인 꿈 세계 '페나코니'와 관련하여 어벤츄린과의 보스전을 재현하는 주사위 게임, 최신형 XR 게임 체어로 꿈세계에 들어가는 페나코니 임프레션 등을 즐길 수 있었으며 젠레스 존 제로는 지난 7월 리두 도시 관광 가이드 행사에서 선보였던 슈팅 게임 '별빛 기사 등장!'과 볼링 게임 '휠 스트라이크'가 인기였다.
한편, 미해결사건부 부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후면 광장 야외 행사장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스타레일에서 '로빈'의 노래를 담당한 오스트레일리아 가수 'Chevy'의 내한 공연이나 원신의 폰타인 주요 인물 음성을 담당한 성우 초대석, 다나카와 닛몰캐쉬의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등의 주요 이벤트는 중앙 무대에서 정해진 시간에 만나볼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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