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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2', 가장 제작이 쉬운 영웅 등급 세트 등장

작성일 : 2024.08.07

 

넷마블의 '레이븐2'가 8월 7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등급 장비 '정예 특무대원 세트'를 선보였다.

정예 특무대원 시리즈는 '정예 특무대원의 코트'와 '정예 특무대원의 바지' 두 개가 업데이트 됐고 나머지 무기, 방어구, 장신구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예 특무대원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영웅등급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제작이 편하다는 것. 일반적인 영웅 등급 장비는 제작 재료도 모으기 어려운데다 제작 확률도 낮은 '영웅 방어구 제작 도안'이 필요한데 비해 정예 특무대원 시리즈는 일정 이상 강화된 희귀 등급 장비를 분해하거나 강화 실패하면 얻을 수 있는 '정예 특무대 방어구 증표 조각' 5개로 '정예 특무대 방어구 증표'를 만들기만 하면 사실상 큰 문제없이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제작 실패가 없다는 점. 꽤 높은 강화 수치를 요구하긴 하지만 무소과금 유저들도 노력 여하에 따라 손에 닿을 수준으로 재료 수급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점이다. 

정확한 정예 특무대원 장비를 제작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일정 이상 강화된 희귀 장비를 분해하거나 강화실패하면 '정예 특무대 방어구 증표 조각'을 얻는다.
2. 조각 5개로 '정예 특무대 방어구 증표'를 제작한다. (제작 확률 100%)
3. 골드, 테라몬드, 최상급 가죽, 최상급 철 을 조합해 장비를 제작한다. (제작 확률 100%)


정예 특무대 증표 조각을 얻을 수 있는 장비와 강화 수치
사실... 이 수치의 장비를 가지는 것은 꽤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일단 분해하면 조각을 100% 얻는데다
방어구 증표 조각 5개로 증표를 확정 제작할 수도 있다


꽤나 끔찍한 확률의 제작 도안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난이도가 낮다

정예 특무대원 장비는 지금까지 등장한 영웅 등급과 비교하면 기초 스펙은 꽤 낮은 것이 사실이다. 코트의 경우 1단계 위 어둠 성자의 갑옷과 비교하면 방어력은 2, HP 20, 피해감소 2가 낮다. 여기에 근/원/마 방어력도 없어 실질적인 방어력은 더 낮다.

다만 이는 제작이 훨씬 용이하다는 접근성을 고려하면 감수할만한 수준. 그리고 고유 특성으로 일반 몬스터(사냥) 대상 피해와 명중 옵션이 있어 사냥 속도는 더 빨라진다는 장점도 있다. 

고등급 희귀 장비를 쓰고 있지만 영웅 등급으로 올리기엔 무리가 있는 게이머라면 적극적으로 분해해 정예 특무대원 장비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 영웅 장비를 가진 유저라도 사냥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장비이니 기왕이면 제작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물론 그럼에도 명색이 영웅 장비인지라 제작이 아주 쉬운 편은 아니니 충분한 수의 희귀 장비가 갖춰졌을 때 제작을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6 계승자 갑옷과 +0 정예 특무대원의 코트 비교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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