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겟앰프드] 격투게임의 명작 ‘겟앰프드’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인 엔트리플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고용 안정성 및 복지 혜택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서울시가 선정한 결과다. 

서울시가 선정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좋은 기업에 엔트리플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엔트리플은 2021년 5명의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불과 3년 만에 5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회사로 급성장했다. 이는 게임업계 평균 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로, 최고경영층의 탁월한 리더십과 가족 친화적인 경영 방침 덕분에 높은 직원 만족도를 달성하며 가족 친화 인증 기업으로도 인정받았다.

회사는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시행 중이다. ▲ 매년 건강검진 시행 ▲ 점심 및 저녁 식사 제공 ▲ 게임쇼 참가 및 친목 도모 지원 ▲ 탄력 근무제 ▲ 한 달에 한 번 조기 퇴근 시행 ▲ 도서비 지원 ▲ 생일 반차 지급 ▲ 비즈니스 택시 제공 ▲ 임직원 자녀 선물 지급 ▲ 임신 축하금 및 출산 축하 상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엔트리플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겟앰프드M’은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작 '겟앰프드'는 200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매출 3,000억 원 이상, 가입자 1,600만 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온라인 격투 게임의 명작이다. 엔트리플은 이 원작의 액션 요소와 재미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게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도전을 선언했다.

엔트리플은 오는 9월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인 "도쿄게임쇼 2024"에서 '겟앰프드M'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유능한 퍼블리셔를 모색할 계획이다. '겟앰프드M'은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게임쇼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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