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부회장이 지난 주 보유했던 위메이드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위메이드는 22일 올해 초까지 대표이사를 지낸 장현국 부회장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보유 지분 36만3천354주(지분율 1.07%)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위메이드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주식매매 체결을 진행했으며, 장현국 부회장은 17일에 18만382주를 43,775원에, 18일에는 18만2천972주를 41,432원에 매도했다. 이틀에 걸쳐 처분한 지분 단가는 154억 원 규모이다.
변경 사유에 대해서는 기존 보유주식 등에 대한 계약 상황 및 신규 계약 체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현국 부회장은 2014년 초부터 올해 초까지 위메이드 대표이사를 맡다 위메이드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올해 3월 대표이사 회장으로 오르면서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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