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신작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이 18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며 하반기 모바일 시장을 휘어 잡고 있다.
출시 사흘만에 매출 TOP3로 올라온 로드나인은 여러 부정적인 이슈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빠른 대응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로드나인 = 모바일 인덱스 갈무리
로드나인은 근래 출시한 MMORPG 중에 손에 꼽히는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함께, 기존 틀을 깬 무기별 레벨 시스템, 그리고 어빌리티를 조합해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성장 방식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그뿐 아니라 BM 측면에서도 아바타 외 소환을 배제하고, 인게임 내에서 상위권 장비 아이템을 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RPG 본연의 파밍 재미를 살려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여러 부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로드나인은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최근 벌어진 서버와 아이템 중복 보상 등의 이슈를 빠르게 수정하고 첫 빌드 업데이트로 40레벨 이후 지역의 밸런스를 조정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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