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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2', 식지 않는 '보석'의 인기, 효율적인 보석 파밍 사냥터 5곳은?

작성일 : 2024.07.16

 

넷마블이 선보인 MMORPG '레이븐2'에서 '보석'의 인기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보석은 원소구 및 지팡이 등의 무기와 각종 장신구, 그리고 인장 장비를 제작할 시 필요한 재료 아이템으로, 희귀 등급 장비 제작 시에는 상급 보석을 다량으로 요구하는 만큼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 명중 능력치를 무려 5를 상승시켜주는 예언자, 통솔, 여명의 인장은 상급 보석 50개를 준비해야 하며, 희귀 귀걸이, 반지 및 팔찌도 상급 보석을 각각 30개 및 40개가 재료로 투입되는 등 보석만 꾸준히 모아서 해당 장비들만 제작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명중을 쏠쏠히 챙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보석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거래소에서의 시세도 철, 목재, 천, 가죽 등의 여타 기본 재료에 비해 높은 편으로, 다이아 수급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보석을 모아 거래소에 판매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제작 재료이자 대표적 다이아 수급 아이템인 '보석'를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사냥터 5곳을 살펴봤다.

■ 데론

- Lv.32 환희의 언덕

'환희의 언덕'은 여타 사냥터와 달리 '광폭화 밀밭 망령' 및 '광폭화 시체덩이' 단 2종의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이중 '광폭화 밀밭 망령'으로부터 보석을 입수할 수 있다. 특히 두 몬스터는 섞여서 리젠되는 것이 아닌, 등장 구역이 구분돼 있기에 사냥 위치와 옵션의 '대상 검색 범위'를 제대로 설정해놓는다면 '광폭화 밀밭 망령'만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몬스터 개체수가 많지 않고 방문하는 이용자가 많은 만큼 보석 파밍의 경쟁은 다소 치열한 편이다. 하지만 32레벨 사냥터인 만큼 저레벨 이용자도 보석을 쉽게 파밍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일반 등급의 보석만 파밍할 수 있다는 점으로, '광폭화 밀밭 망령'이 상급 보석은 드랍하지 않는다.

- Lv.42 한탄의 무덤가

데론 지역의 보석 파밍 사냥터 중 가장 인기있는 곳은 '한탄의 무덤가'이다. 한탄의 무덤가에서는 '무덤 유령', '영혼을 부르는 망령', '저주를 부르는 지박령', '무덤의 타락한 병사' 등 총 4종의 몬스터가 출현하는데, 이들 모두가 상급 보석 및 일반 보석을 드랍하기에 사냥 효율이 높다.

아울러 '고급 헤븐스톤 원석'도 함께 얻을 수 있기에 다이아 수급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42레벨 사냥터임과 더불어 모든 몬스터가 상급 보석 및 일반 보석을 드랍하는 만큼 위에서 소개한 '환희의 언덕'보다 경쟁률은 더욱 치열한 편이다. 

■ 로메른

- Lv.49 실험 구역

'실험 구역'에서는 '변이된 고대 골렘' 및 '뒤틀린 노동자', 그리고 '변이된 연구원' 등 3종의 몬스터가 출현하나, 이중 '변이된 연구원'만이 상급 보석 및 일반 보석을 드랍하기에 보석 파밍 효율이 좋지 않아보일 수 있다.

실험 구역이 보석 파밍 사냥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까닭은 '변이된 연구원'이 선공 몬스터이기 때문이다. 옵션의 전투/조작 카테고리 공격 대상 탭에서 자동 전투 시 공격 대상 우선 순위의 '선공 몬스터'를 '켜기'로 바꿔주면 '뒤틀린 노동자' 및 '변이된 고대 골렘'은 무시하고 '변이된 연구원'만 사냥하는 것이 가능하다.

굳이 '변이된 연구원'만 사냥하지 않더라도 '뒤틀린 노동자'를 함께 처치하면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상급 철도 함께 파밍할 수 있기에 매력적이다. 운이 좋다면 계승자의 활과 근위대 갑옷, 계승자의 손보호구, 그리고 희귀 무기 제작 도안 조각 등의 희귀 등급 아이템도 획득 가능한 곳이다.

- Lv.55 요새 앞 주둔지

이용자 캐릭터의 성장 수준이 높아지면서 일부 서버에서는 위에서 소개한 49레벨 사냥터인 '실험 구역'에도 많은 이용자가 몰리고 있다. 그보다 상위 지역인 '요새 앞 주둔지'의 경우에는 55레벨 사냥터이기에 쾌적하게 사냥을 이어갈 수 있다. 

'요새 앞 주둔지'를 보석 파밍 사냥터로 추천하는 이유는 데론의 '한탄의 무덤가'와 마찬가지로 사냥터 내 모든 몬스터가 상급 보석 및 일반 보석을 드랍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급 헤븐스톤 원석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낮은 확률이지만 영웅 장비인 '밤 추적자 면갑'과 '역병 결계의 망토'도 획득 가능하다.

캐릭터의 레벨과 스펙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된다면 '요새 앞 주둔지'에서 레벨업과 보석 파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이다.

- Lv.58 영광의 광장

최상위 사냥터라고는 할 수 없으나, 높은 캐릭터 레벨과 스펙이 갖춰져야만 지속 사냥이 가능한 58레벨 사냥터 '영광의 광장'도 보석을 파밍하기 좋은 곳이다. 57~58레벨 사냥터인 '주택 지구'와 59레벨 사냥터인 '군사 지구'에서도 보석을 파밍할 수 있지만 해당 두 곳은 단 1종의 몬스터만이 상급 보석 및 일반 보석을 드랍하기에 효율이 좋지 못하다.

그에 반해 '영광의 광장'은 4종의 몬스터 중 '마스퀴레이더' 및 '떠도는 군령체' 등 2종의 몬스터로부터 보석을 획득 가능하기에 상대적으로 파밍 확률이 높은 편이다.

또 아이템 컬렉션 덕분에 거래소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정찰병의 목걸이'의 주요 획득처이기에 눈여겨 볼만한 사냥터이다. 추가로 '까마귀의 검방패'와 '어둠 성자의 건틀릿' 등의 영웅 장비도 드랍한다.

몬스터의 개체 수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다가 이용자가 붐비는 수준도 아니기에 쾌적하게 사냥할 수 있다. 레벨업과 보석 파밍, 그리고 다이아 수급을 목표로 하는 이용자라면 '영광의 광장'을 적극 추천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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