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 폴더블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4'에서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삼성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 2024'를 진행하고 신제품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Z 폴드 6'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은 갤럭시 Z 폴드6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 장면을 공개했다. 일반 화면 뿐만 아니라 화면을 펼쳐 태블릿 사이즈로 넓어진 폴드6 화면에서도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Z시리즈 신제품을 고대하던 갤럭시 이용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찾아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6의 정포 페이지에서 강력한 퍼포먼스와 압도적 몰입감을 소개하며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첨부했다. 단순 이미지 외에도 '다크앤다커 모바일'를 표기하고 있어 단순 이미지만으로 무슨 게임인지 모를 이용자에게도 각인될 전망이다.

공식 정보 외에도 언팩킹 행사에 참여한 많은 인플루언서 역시 퍼포먼스 테스트를 위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다. 69만 구독자를 보유한 테크 유튜버 주연(ZUYONI)는 폴드6의 성능 및 발열 개선 부분을 소개할 때 갤럭시 S24와 함께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켜고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크래프톤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출품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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