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출시되는 신작은 총 15종이다. 

8일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스피릿 시티: 로우파이 세션스'가 출시되며 이어서 9일에는 국산 인디 게임 '데블위딘: 삿갓'이 모습을 드러낸다. 10일에는 슈팅 게임 '칠드런 오브 더 선', 퍼즐 게임 '보타니 매너', 기지 건설 시뮬레이션 '파이널 팩토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플랫포머 '옐로우 택시 고즈 브룸', 비행 슈팅 게임 '언더스페이스' 등도 출시된다.

11일 캡콤의 유명 게임 시리즈 '데빌 메이 크라이'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 '데빌 메이 크라이: 피크 오브 컴뱃'과 턴제 전략 게임 '헤드쿼터스: 월드 워Ⅱ', 잠입 액션 '에레반: 쉐도우 레거시', 고전풍 액션 게임 '터보 키드', 숨은그림찾기 '소피아의 여행', 턴제 RPG '브로큰 로드' 등이 발매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일에는 턴제 전략 게임 '어노말리 칼립스'와 기지 건설 시뮬레이션 '인펙션 프리 존'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 데블위딘 삿갓

국산 인디 게임 개발사 뉴코어게임즈가 선보이는 신작 '데블위딘 삿갓'이 오는 9일부터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한다.

데블위딘 삿갓은 2.5D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로, 호위무사 김립이 돼 검은 탑 에본 스팅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고전 대전 게임의 전투 방식에 회피 및 막기와 타이밍 공격을 결합해 컨트롤의 재미를 담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여기에 선형적 내러티브 요소로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집중 반격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컨트롤의 재미를 극대화했는데, 적의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막거나 피할 경우 집중 상태에 돌입하면서 숨을 고르고 상황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때 강력한 반격을 통해 적을 무력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 에레반: 쉐도우 레거시

SF판타지 세계관의 잠입 액션 게임 '에레반: 쉐도우 레거시'가 11일 정식 출시된다. 

에레반: 쉐도우 레거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고유한 그림자의 힘과 각종 장비를 활용해 적의 눈을 피해 침투하거나 기습하면서 다채로운 전략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작품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벽을 타고 오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폐물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에코를 흡수해 그림자 능력을 배울 수 있으며 새로운 장비를 제작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재미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에레반: 쉐도우 레거시는 PC 플랫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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