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도토리 출판] 더스크롤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생존 가이드북 ‘엘더스크롤: 공식 탐리엘 생존 가이드'의 한국어판(원작 출판사: Insight Editions)의 출간을 위한 펀딩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 책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주요 무대인 탐리엘을 여행하는 카짓 '자다샤'가 집필한 생존 가이드로, 탐리엘의 각 지역별 환경과 위험요소, 그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스카이림의 추위를 견디는 법부터 썸머셋 섬에서 마법공격을 피하는 방법, 데이드라의 영역에서 탈출하는 요령까지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어, 엘더스크롤 온라인 플레이어는 물론 탐리엘 세계관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의 저자 토리 쉐퍼(Tori Schafer)는 엘더스크롤 온라인과 워크래프트 용군단 등 유명 게임의 스토리 작가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 전문 작가이다. 또한 그녀 자신이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열혈 플레이어이기도 해 게임 속 세계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생생한 게임 팁과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번 한국어판은 도토리 출판사가 원작 출판사 Insight Editions와 공동 제작 형태로 선보인다. 도토리 출판사는 그간 '엘더스크롤 공식 요리책', '오버워치: 공식 요리책', '하스스톤 공식 요리책', '폴아웃: 공식 요리북'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서적을 출간한 바 있는 출판사로 원작 출판사 Insight Editions의 감수와 생산 감독 하에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한국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원서는 170페이지 분량으로 탐리엘의 9개 지역(스카이림, 해머펠, 엘스웨이르, 블랙마쉬, 모로윈드, 사이로딜, 하이락, 발렌우드, 썸머셋)과 데이드라 영역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기후, 야생동물, 독특한 문화와 종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캠핑, 식량 조달, 상처 치료 등 실용적인 생존 팁도 제공한다. 화려한 삽화와 함께 마치 여행 안내서를 읽는 듯한 재미도 선사한다.

한국어판은 양장본으로 제작되며, 텀블벅 펀딩 참여자에 한해 양면 컬러 포스터를 특전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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