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2월 2차 개인 랭킹 1위는 엔비 서버 위치 '연듀'가 차지했다.

개인 랭킹은 격주로 제공되는 랭킹 콘텐츠로 각 서버 상위 10위 내 랭커들의 전투력을 집계한 콘텐츠다. 크로스 필드와 침공전 등 핵심 콘텐츠에서 전력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상위 50위 순위와 직업별 점유율, 종합 순위, 서버별 랭커 10인 평균 전투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집계는 21일 1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누적 랭킹 메뉴의 캐릭터 전체 랭킹 항목을 기준으로 각 서버 상위 10명까지 선별했습니다. 집계 시간 동안 랭커들의 활동에 따라 전투력 및 직업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엔비 서버 위치 '연듀' 전투력 23,255,295로 1위

엔비 서버 '연듀'가 지난 랭킹에 이어 2월 2차 개인랭킹 전 서버 전투력 1위를 이어간다. 전투력은 456,226 상승한 23,255,295로 다른 랭커보다 한 발 앞서 2,300만의 고지에 도달했다. 2위는 샤넬을 추월해 올라온 칼리아 서버 소드맨 '용맹한칼'로 전투력은 22,846,606이며, 연듀와 차이는 408,689다. 용맹한칼에게 아쉽게 2위를 내준 라니아 서버 로그 '샤넬'은 전투력 약 11만 차이로 뒤를 쫓고 있다.

각 직업별 최고 순위 달성자와 각 순위는 다음과 같다. 위치는 엔비 서버 연듀가 1위, 소드맨은 칼리아 서버 용맹한칼이 2위, 로그는 라니아 서버 샤넬이 3위, 엔지니어는 라니아 서버 스이랑이 5위, 디스트로이어는 룩세리온 서버 '슬개골탈구'가 7위다.

직업별 점유율은 엔지니어 비율이 줄어들며 15% 선에 걸쳐있으며, 반대로 디스트로이어는 2.5% 상승으로 엔지니어와 근소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로그는 다시 20%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위치와 소드맨은 여전히 25% 근처에서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 랭커 160인 평균 전투력 16,795,650 기록

각 서버 상위 10인, 총 160인의 평균 전투력은 230,572 상승한 16,795,650를 기록했다. 대회 종료 후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던 랭커들이 다시 달리기 시작하면서 평균값도 상승에 박차를 가했다.

랭커 10인 평균 전투력 서버 순위는 지난 랭킹과 마찬가지로 칼리아 서버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칼리아 서버 10인의 평균 전투력이 2천만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위 룩세리온 서버와 차이도 60만에 가까운 수준으로 한층 더 크게 벌어지면서 대회 이전과 마찬가지로 칼리아 서버가 한동안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레일라 서버까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트람 서버가 이그니스 서버보다 한 발 앞서 1,800만에 돌입해 순위를 하나 올렸고, 루슬란 서버는 제라 서버와 에델리안 서버를 근소한 차이로 추월한 상황이다. 한편 1천만 복귀를 눈 앞에 뒀던 아쿠아리스 서버는 간발의 차로 1천만 복귀에 실패, 다음 랭킹으로 기회를 넘겨야 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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