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의 신규 웹툰 '초코가 식기 전에 마신왕의 목을' 편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지난 2월 14일 공개된 '[사랑의 전령] 여왕 다이앤(이하 사랑다이앤)'을 다룬다. 사랑다이앤은 패스티벌 영웅으로 등장해 지금까지 강력한 방어 영웅으로 손꼽히는 '[대지의 파도] 여왕 다이앤(이하 여왕다이앤)' 베이스의 영웅으로 스탯을 포함해 도발형 방어자세와 단일기 등 스킬 구성이 아주 흡사한 것이 최대 특징이다.

하지만 개성을 통해 아군에게 공격관련 능력 버프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2랭크 이상부터 적 공격을 받아내면 필살기 게이지를 감소시키는 특성이 있어 마신왕전에서 큰 활약을 하는 영웅으로 꼽힌다. 여왕다이앤의 대체 영웅이지만 마신왕전 한정으론 더 높은 효용성을 가졌다는 뜻이다.

가장 큰 장점은 마신왕전에서 사랑다이앤을 채택할 경우 반필수 영웅으로 꼽히던 '키즈나'를 굳이 데려갈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키즈나는 컬래버레이션 전용 영웅이라 복각이 아니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보니 현재 키즈나가 없는 게이머들은 마신왕전 헬 난이도를 클리어하는데 꽤 큰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 사랑다이앤과 함께 공격관련 버프를 가진 영웅 중 아무나 데려갈 수 있게 돼 마신왕전 클리어에 어려움을 겪었던 게이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웅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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