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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2월 개발자노트 공개, 2월 말 27·28챕터, 3월 유실물 알림 기능 업데이트

작성일 : 2024.02.01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최신 개발자 노트가 공개됐다.

2월 1일 공개된 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자 노트에서는 '스페셜 스토리(가칭)' 및 '시뮬레이션 룸 오버클럭 모드'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캐릭터 성장과 유니온 사격장 대미지 테스트 환경, 랭킹 관련 경험 등의 개선 계획에 대해서 안내했다. 또한 2월 중 선보일 예정인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신규 정보를 제공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유형석 디렉터가 개발자 노트에서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콘텐츠 개발 상황이다. 2024년 새해 인사와 함께 공개된 '개발팀 스페셜 코멘터리'에서 언급된 바 있는 '스페셜 스토리'는 현재 가장 높은 우선순위로 개발 진행 중에 있다.

스페셜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에서 파생된 스토리 확장 콘텐츠로, 시나리오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석 디렉터는 "많은 이용자가 스페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챕터 클리어를 강제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 시나리오 상의 흐름대로 감상하길 바라기에 특정 챕터를 클리어한 후에 접하시길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콘텐츠는 고품질의 시나리오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풀보이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필드 유실물 탐색' 난이도 개선 작업은 완료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단순히 유실물 위치를 변경할 경우 커뮤니티의 기존 공략 게시물 등과 달라질 수 있기에 혼선을 방지하고자 유실물 위치는 변경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대신 스쿼드가 챕터 및 이벤트 필드에서 유실물 근처에 위치해 있을 때 알림을 받는 형태로 기능을 개발 중에 있다. 필드 유실물 알림 기능은 3월 중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베타 시즌으로 선보인 '시뮬레이션 룸 오버클럭 모드'는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자 두 번째 베타 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만간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버클럭 모드의 두 번째 베타 시즌 후에는 기능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의 개선 작업이 이뤄지며, 이후 신규 일정을 공유할 방침이다.

그는 1월 하순 풀 버스트 데이 이벤트를 누락한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매 주말마다 '풀 버스트 데이' 및 '일일 미션 보너스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버클럭 모드는 신규 콘텐츠인 만큼,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질 것을 감안해 아레나 콘텐츠에 빠른 전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발 중에 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우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이 인벤토리'를 캐릭터 및 스킬 레벨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 간이 인벤토리는 싱크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기능으로, 해당 기능의 활용처를 확장함과 동시에 성장에 필요한 재화의 종류 및 수량을 표시하면서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간이 인벤토리 확장은 2월 초 업데이트된다.

다음으로 '유니온 사격장 대미지 테스트 환경'을 개선한다. 유형석 디렉터는 "사격장에서 더욱 다양한 환경의 스쿼드 조합을 연구할 수 있도록 센츄리온 단독 테스트 환경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사격장 정보에 상성 코드를 표기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유 디렉터가 언급한 센츄리온은 '두리안' 및 '플레이트' 등의 특정 로드급 랩쳐로 예상된다. 해당 기능 또한 간이 인벤토리 확장과 함께 2월 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세 번째 개선 사항으로는 '이벤트 아카이브 하드 스테이지의 빠른 전투 추가'가 있다. 이벤트 아카이브 하드 스테이지의 빠른 전투는 2월 초 반영되며, 이를 통해 이용자가 에필로그를 빠르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 디렉터는 "일반적인 이벤트 아카이브에는 스테이지 클리어에 대한 보상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RED ASH 이벤트 등 전투와 스토리를 반복적으로 오가는 연출이 더 몰입감을 제공하는 이벤트의 경우는 고민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용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개선 사항으로는 '랭킹 관련 경험'을 언급했다. 솔로 레이드 도전 중 랭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랭킹 특전 보상 페이지의 랭킹 달성 횟수와 테두리 개수 확장이 2월 초 업데이트 된다. 여기에는 1위, 5위, 10위 랭킹 모두와 20회를 초과한 현재까지의 누적 횟수도 모두 반영될 예정이다. 유형석 디렉터는 "앞으로도 높은 퀄리티의 꾸밈 요소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월 중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로는 'MAID IN VALENTINE' 이벤트의 복각 'PERPECT MAID' 이벤트의 진행이 있다. 신규 이벤트인 'PERPECT MAID'에서는 기존 메이드 포 유 스쿼드인 '코코아'와 '소다', '에이드' 멤버에 '프리바티: 언카인드 메이드'가 새롭게 합류해 색다른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킬 초기화 이벤트'도 진행되면서 이벤트 기간 중 모든 이용자에게 스킬 언인스톨러 3개가 지급되며, 신규 보스로 '크리스탈 체임버'가 업데이트돼 솔로 레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형석 디렉터는 "크리스탈 체임버는 소소하지만 기존 보스와는 다른 새로운 기믹이 담겨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챕터 27과 28, 그리고 신규 로스트 섹터도 2월 말 업데이트된다. 유 디렉터는 "2024년의 메인 시나리오는 지상 탐색 중심의 테마로 진행되며, 탐색 중에는 새로운 동료들이 합류하며, 기존 동료들의 이야기도 전개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끝으로 유형석 디렉터는 "완벽한 디렉터와 개발팀은 아니지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니케에 대한 애정은 가득하다"라고 전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멋진 게임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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