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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40주년 맞은 '테트리스', 13세 소년이 인류 최초 공략 성공

작성일 : 2024.01.04

 

올해로 탄생 40주년을 맞은 고전 퍼즐게임 '테트리스'가 드디어 인류에 함락됐다.

뉴욕타임스 등 해외매체는 3일(현지시각) 미 오클라호마주의 13세 게이머 윌리스 깁슨이 세계 최초로 테트리스를 정복했다고 보도했다. 1985년 출시된 이후, 여러 게임 외적인 방법을 동원한 클리어는 있었지만, 실제로 플레이어가 직접 '끝판'을 클리어한 것은 최초이다.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공개한 윌리스 깁슨은 플레이 중반부터 999999점은 빠르게 돌파했으며, 레벨 157에 도달하고 나서는 더 이상 코딩을 하지 못하고 멈추는 '킬 스크린(kill screen)' 상태가 됐다. 화면이 정지된 이후, 윌리스 깁슨은 킬 스크린에 도달한 것에 대해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뉴욕타임스는 깁슨의 이번 테트리스 킬 스크린에 대해 "테트리스를 깬 최초의 인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깁슨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작하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정말 어렵다"라며 "일주일에 약 20시간 동안 테트리스를 연습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윌리스 깁슨의 테트리스 킬 스크린 영상은 공개 이틀만에 8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깁슨의 나이를 고려해 해당 유튜브 영상의 댓글은 자동 차단된 상태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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