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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자회사 엔트리브 법인 정리…직원 전원 권고사직 형태 퇴사

작성일 : 2024.01.04

 

엔씨소프트는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의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을 중단하고 법인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엔트리브소프트에 소속된 약 70명의 직원은 권고사직 형태로 퇴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현재 서비스 중이던 게임은 운영을 종료하고 IP는 엔씨소프트로 이관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손노리 온라인 게임 개발부서에서 시작해 대표 IP인 '팡야'를 흥행시키고 지난 2012년 엔씨소프트에 인수됐다. 인수 이후에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적자가 누적됐다.

최근 모회사 엔씨소프트가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엔트리브 역시 이러한 일환으로 법인 정리를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라며 "미래 도약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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