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엔씨소프트'쓰론앤리버티(TL)' 첫 공식 라이브 방송 진행…양손검/지팡이 상향 예정

작성일 : 2023.12.22

 

엔씨소프트는 22일 신작 PC MMORPG 쓰론앤리버티(이하 TL)의 첫 공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최문영 TL캠프 캡틴과 안종옥 PD, 이문섭 PD가 참여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을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며 피드백하는 방송으로 꾸려졌다.

가장 먼저 최근 직업 밸런스 조정 부분부터 짚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장검/방패 직업군의 도발의 포효와 고통의 파장을 조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도발의 대상이 제약이 없어 고통의 파장의 효과가 너무 무한하게 증가할 수 있었으며, 고통의 파장의 피해를 직접 건드리기보다는 인원수 제약을 건드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해당 방향으로 너프했다고 설명했다.

마법봉 직업군 역시 대상수에 따른 조정이 있었다. 저주 폭발 역시 대상이 많을수록 단일 대상에게 들어가는 피해가 굉장히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하게 했다.

장궁 직업군은 회심의 저격이 치명타가 높을 경우 의도한 것보다 너무 많이 사용이 됐다. 현재는 3초 안에 다시 써야하도록 수정이 됐는데, 이 부분은 딜싸이클이 너무 단조로워지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다른 스킬을 사이에 넣을 수 있도록 지속시간은 늘리고 횟수 제한을 거는 식으로 다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팡이 직업군은 폭염의 파장 스킬 확인 중 들어가지 말아야 할 수치가 들어가 있었던 것을 확인해 바로잡는 작업을 했지만, 이 부분은 개발팀의 사정일 뿐 유저의 입장에서는 이유 없는 하향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1월 3일 업데이트에서 롤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월 3일 업데이트에는 양손검과 지팡이를 중심으로 밸런스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양손검은 기절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구성인데 보스나 던전 등에서 제대로 활약이 어려운 면이 있고, 지팡이는 단일과 광역 모두 딜량이 낮다는 평가가 있어 각각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석궁과 단검은 고점이 높은 무기인데, 기량을 %로 높여주는게 아니라 초를 마이너스 시켜주는 방식이라 갈수록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궁은 마나환원술이 있는데 이부분의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업 밸런스 이후에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들어오는 유저의 질문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로 언급된 내용으로는 딜미터기나 던전 입장 횟수 증가, 공성전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2월까지의 로드맵을 공개하고 방향성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나갔다.

딜미터기의 경우 기여도 미터기 형태로 업데이트 준비 중이며, 계약의 증표: 차원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을 늘려 향후 던전 횟수 역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필드 보스와 공성전 등의 업데이트 일정을 세부적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킬과 관련해서 새로운 시스템도 추가된다고 밝혔다. 스킬 성장치를 다른 스킬로 옮기는 시스템과 스킬 프리셋 기능은 1월 중 업데이트 예정이다.

한편, 최문영 TL캠프 캡틴은 1월 중순에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방송에서 오늘 나온 내용을 개선하고 보다 다양한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정규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