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14일,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선 지난 4일부터 5일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진행한 CBT를 통해 주어진 다양한 피드백 의견에 대해 답하고, 게임성을 개선하여 정식 서비스 시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론 비즈니스 모델 방향성을 개선이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많은 이용자가 소환 확률로 인해 전설급 캐릭터를 경험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소환(뽑기) 확률을 상향하고, 장비 소환을 제거한다.

기존 장비 소환은 무기 소환으로 대체해 각 캐릭터의 전용 무기를 더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께 한다. 전설급 장비는 게임 내 수행 콘텐츠로 파밍 할 수 있게 한다. 20레벨 이후 열리는 마장기전을 통해 장비는 물론 캐릭터 조각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잦은 튕김, 크래시 문제를 해결하고 발열, 프레임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장비 비교 같은 불편한 편의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 1.5배속 플레이 시 음성이 제대로 출력되도록 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플레이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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