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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쓰론앤리버티(TL)', 첫 정기 업데이트, 최적의 플레이 경험 제공에 초점

작성일 : 2023.12.13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앤리버티(이하 TL)'가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면서 피드백을 발빠르게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 TL의 안종옥 프로듀서는 '프로듀서의 편지' 코너를 통해 업데이트 예정 사항과 함께 개선 방향성 및 방침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해당 내용을 13일 업데이트에 즉시 적용하면서 이용자의 쾌적환 플레이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프로듀서의 편지에서 언급한 핵심 키워드는 '성장 과정의 스트레스 완화'와 '낮은 시인성의 UI 개선', '이벤트 스케쥴 재정비 및 플레이 피로도 완화', '협력 던전 개선', 그리고 '파티 플레이 불편함 개선' 등이다. 

실제로 13일 업데이트에서는 플레이의 호흡을 조정하기 위해 지역 이벤트의 수행 주기를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조정했으며 필드 보스의 등장 일정도 1시/ 13시/ 21시/ 23시 등장에서 1시/ 13시/ 20시/ 22시 등장으로 변경했다. 이외에도 기간트리테의 출현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조정하면서 출현 빈도를 높였다.

성장 과정의 스트레스 완화의 일환으로 의뢰 보상에 경험치 보상을 추가하고 협력 던전 보상인 영웅 등급 장비 및 탁본지의 획득 확률을 대폭 높였다. 덕분에 TL 이용자들은 좀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해짐과 더불어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캐릭터의 레벨보다 낮은 몬스터를 사냥했을 때 경험치와 솔란트, 아이템 획득 페널티를 대폭 완화했다. 몬스터 밸런스 조정도 이뤄졌는데, 40레벨까지의 몬스터 생명력 및 공격력을 최대 15%까지 낮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됐다. 캐릭터 가방 슬롯을 기존 100개에서 130개로 늘리는 한편, 일부 탁본집의 모든 재료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식을 추가했다. 또 캐릭터 조작이 없을 시 자동 로그아웃되는 시간을 60분에서 180분으로 대폭 늘렸으며 공격을 위해 적에게 접근 중에 무기를 전환했을 때 공격 범위 내라면 즉시 기본 공격이 발동하도록 개선했다. 추가로 지도 범례에서 채집물 및 모닥불 출력 여부 선택 기능 등 UI/UX 부분을 개선하면서 편의성을 높였다.

탐사 코덱스의 경우 초반 탐사 중 까다로운 환경 조건을 일부 제거했으며, 수행 목표 및 힌트를 보강하면서 이용자가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험 코덱스도 난이도를 완화하면서 이용자의 부담감을 줄였다.

프로듀서의 편지 6화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타이달의 탑' 및 '파올라의 차원진' 등 특수 던전 일부의 난이도를 하향하면서 협력 던전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일반 몬스터가 등장하는 돌파 구간을 축소하고 던전 플레이 시간 자체를 줄이는 등 던전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파티 UI 개선과 피격 인지 강화, 필드보스 기여도 미터기 도입 등의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처럼 엔씨소프트의 TL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종옥 PD는 TL의 정식 출시 전부터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해왔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와 커뮤니케이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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