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IP를 대표하는 아라드 프렌즈로 꾸며진 커피 트럭 '카페 단진'이 전국 각지 대학교를 순회하고 있다.

'카페 단진'은 기말고사를 앞둔 대학생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한 이벤트로 지난 6일 대구대를 시작으로 경일대, 단국대(죽전), 동국대(서울)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운영하고 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하는 카페 단진에선 커피와 단진 모양 틀로 갓 구워낸 단진빵, 초콜릿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현장에선 달빛주점, 세리아의 방 등 던파 대표 명곡 8곡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한 음악이 흘러나와 카페 분위기를 내고 있다.

따끈달달한 간식을 받고 난 뒤에는 네오플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네플리' 구독을 인증하고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드로우 결과에 따라 단진, 베히, 플랑, 랜디가 새겨진 펜이나 노트 등 아라드 프렌즈 학용품 굿즈를 받아 갈 수 있다. 추가로 SNS 사진 인증까지 마치면 그립톡까지 제공한다.

대학생을 커피와 간식으로 응원하는 이번 카페 단진은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대학교 13곳을 돌아다니며 운영한다. 던파를 플레이하는 모험가가 아니어도 현장에서 던파 IP로 만들어진 아라드 프렌즈 굿즈를 접해볼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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