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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차 맞이한 '버닝비버 2023', 국내 최대 규모 인디게임 행사로 발돋움

작성일 : 2023.12.01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이 1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개막했다.

스토브 인디를 통해 국내 인디게임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버닝비버를 개최했다. 버닝비버 2023은 불과 2회차임에도 스토브 인디를 통한 인지도 덕분에 BIC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행사로 발돋움했다.

이번 버닝비버 2023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온라인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오프라인 행사장은 물론 온라인까지 겸해 진행돼 보다 향상된 접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Jump into beaver world’ 슬로건을 내걸어 단순 인디게임 체험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관람객이 좀 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관람객은 비버월드 콘셉트로 구성된 행사장에서 다양한 퀘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모험을 수행하며, 재화를 얻어 전용 굿즈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게임장‘으로 구현해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미 다양한 경로로 유명해진 ’산나비‘나 ’스테퍼케이스’ 등을 포함해 90여 종의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이외에도 개성 넘치는 형태로 꾸며놓은 이벤트 부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 부스에서는 단순히 게임을 체험해보는 것을 넘어 직접 개발자로부터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어 게임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부스의 구성도 각양각색으로 재미를 더했다. 인디게임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이 더해져 저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부스를 꾸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부 게임은 굿즈를 배포하기도 해서 관람객의 발길을 잡기도 했다.

인디게임 부스 외에도 게임 개발자라면 관심이 있을 만한 여러 기업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스토브에서는자체적으로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에픽게임즈와 같은 기업들도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인디게임 개발자나 업계 종사자를서포트 하기도 했다.

부스 운영과는 별개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 진행됐다. 버닝비버 2023에 참여한 다양한 게임을 실제 플레이하며 기록을 측정하거나 대결하는 형태의 참여형 이벤트가 상시로 이뤄졌으며, 인플루언서와 함께 진행하는 무대가 진행되기도 했다. 첫 날에는 ’김나성과 함께 하는 게임 리뷰 맛집‘이 열렸으며, 주말에는 ’실시간 인디게임 배틀 with 여까‘와 ’케인과 함께하는 게임 리뷰 맛집‘, ’남도형 성우의 토크쇼‘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3'은 스토브인디를 통해서도 현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스토브인디 페이지에서 현장에 참여한 인디게임을 온라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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