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MMORPG '마비노기'의 겨울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G26 '운명의 바람' 및 신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쇼케이스 보상은 쇼케쿠폰으로힐링마비시작한건에대하여 쿠폰으로 낭만 농장 설치물과 은행 한도 3억 확장권, 동물애호가의 소파 등 겨울 캠프 선물 상자를 지급하며, 추후 공지를 통해 고래펫 제공을 예고했다.

12월 대형 업데이트 G26 '운명의 바람'은 핀디아스의 운명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에린 전역에 자 연적으로 '신수'가 발생하고, 밀레시안은 에린의 운명에 개입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백조의 형상을 지닌 강력한 신수 '푸아'를 상대하게 된다. 이번 제너레이션에는 용병 단 아이네와 셰프라, 데클룬, 델가 등 신규 NPC가 등장하며, 멜윈, 에탄, 톨비쉬 등 기존 NPC 역시 풀보이스로 제공된다.

제너레이션 외 신규 콘텐츠로 '파메스 유적'이 추가된다. 론가 사막과 에란스 협곡 사이에 위치하며, 타임어택 형태로 진 행된다. 총 6계층, 30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빠르게 클리어할 수록 더 많은 별과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상으론 파메스 유적 정복자 2차 타이틀(방어 12증가, 보호 11증가, 마법 방어 14 증가, 마법 보호 8 증가, 이동 속도 3% 증가), 파메스 유 적 미니어처(방어·보호·마법방어·마법보호 3증가), 글렌 베르나 및 크롬 바스, 테흐 두인 추가 입장권이 제공된다.

편의성 개선으론 제너레이션 진행에 도움이 될 NPC 대화 메시지 로그 추가, 망각의 비약 초기화 시간 7시로 변경, 새로운 장비 내 구도 확인 방식, 인챈트 시인성 개선, 화석 복원 개선, 교역 등짐 분실 개선 등이 추가된다. 또한 시각 장애인이 된 밀레시안을 위해 12월부터 아이템 및 버튼 이름 음성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많은 밀레시안이 건의했던 에린의 정기가 개선되어 2차 타이틀을 선택 구입 기능이 추가된다.

1월 업데이트로 낭만농장 편의성이 개편된다. 인벤토리에서 설치하려는 설치물을 미리 볼 수 있는 미리보기, 다중 선택 상태에서 설치물 이동, 회전, 연속 설치 기능, 공학 선반 등 이벤트로만 제공된 설치물이 추가된다.

낭만농장과 별개로 더 넓은 공간을 커스텀할 수 있는 '달빛 섬'이 추가된다. 에린에서 가장 선명한 이웨카와 라데카를 볼 수 있으며, 메인스트림 진행 중 존재의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달빛 섬의 규모는 던바튼 성곽 크기와 비슷한 200X200이며, 보이는 곳엔 낭만농장의 설치물을 모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콘셉트의 섬을 꾸밀 수 있도록 지형을 바꿀 수 있으며, NPC를 고용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시킬 수 있다.

주요 이벤트로는 먼저 한층 더 강화된 보안인 그린 PC가 1월 도입, 2월부터 적용된다. 또한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가 시작되며, 모두가 좀 더 쉽게 유효 옵션을 얻을 수 있도록 미션 시간 단축, 스킬 교체 선택 방식으로 변경, 배율 최대 수치의 80% 선택지 등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빠른 성장을 돕는 프리 시즌 이벤트, 색칠할꺼양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운명의 바람 사전 등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선 언리얼 엔진 교체 개발 중인 작업물 일부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장면은 티르코네일 광장과 캠프파이어 중인 캐릭터, 티르코네일 풍차 주변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굿즈가 소개됐다. 먼저 옥스포드와 협업으로 제작 중인 브릭 토이가 공개됐으며, 펀딩 중인 로나와 판의 가습기, 키링, 아크릴 스탠드, 캘린더 등 대표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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