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험가의 연중 가장 큰 축제 던파페스티벌에서 차원회랑을 컨셉으로 선계의 인물과 던전의 원화를 전시하는 '스토리 회랑: 선계(仙界)'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장에선 지난 9월 새롭게 시작한 선계 시즌에서 등장한 주요 인물, 모험의 무대가 되는 던전들의 원화집을 스토리 순서대로 공개하고 있다.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 선계에 발을 내딛고 바로 마주하게 된 흰 구름 계곡과 감시자들부터 시작해 안개고원, 솔리다리스, 어둑섬까지 약 2달간의 발자취를 요약해 순서대로 전시하고 있다.
에를리히, 슈므, 안개신 무, 요무무, 라르고 등 여러 인물의 원화집, 도트 그래픽을 볼 수 있으며, 각 구역별로 바뀌는 구간엔 페이트웨이를 사용해 천 년 만에 길을 밝힌 천계의 등대, 어둑섬에서 반쪽만 남았지만 회수한 현월 등 바칼의 유산 및 각 지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전시를 마치면 '별으로 쓰여진 지침'이라는 공식 설정집을 받아 갈 수 있다. 이번 던파페스티벌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인공신이자 선계의 안개신인 무, 청연의 안개와 무의 장막, 아직은 모두 밝힐 수 없는 미공개 스토리까지 설정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던파페스티벌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던파페스티벌로 그에 걸맞게 '던페 is Back'을 타이틀로 걸고 진행한다. 특히 업데이트 발표를 1부 온라인으로, 각종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부대 행사를 2부 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하여, 오프라인 방문객들이 하루 온종일 현장 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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