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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통산 4회 우승 T1 미디어 인터뷰, 기념 스킨은 요네, 리신, 징크스, 레나타 or 바드 희망

작성일 : 2023.11.19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결승전이 T1의 승리로 끝났다.

여태까지의 월즈에서 보여준 정신없는 서커스, 현란한 슈퍼플레이, 대화를 거부하는 교전 설계 능력으로 찍어 누르며 롤드컵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한 T1, 결승전을 치르고 이번 경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Q. 우승 축하한다. 롤드컵 우승 스킨을 만들고 싶은 챔피언은?

제우스 : 제이스랑 요네 사이에 고민중이다. 마음속으론 제이스를, 이번 활약상으론 요네가 맞는데 좀 고민을 해봐야할거 같다.

오너 : 리 신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스킨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걱정이다.

페이커 : 지금부터 생각해봐야할거 같다. 많은 분들이 원하는 스킨 만들어지게 해보겠다.

구마유시 : 징크스 만들고 싶다.

케리아 : 럭스라고 생각했는데 월즈에서 럭스를 한 판도 안해서 힘들거 같다. 레나타나 바드 중 하나가 될 거 같다.

Q. 월드 챔피언에 또 한 번 더 올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볼 수 있을까?

페이커 : 아직 계약이 남은 상태, 프로 선수로서 배울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생각하기에,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하며 은퇴는 그 뒤에 생각할거 같다.

Q. 작년 롤드컵부터 시작해 오늘 우승 순간까지 서사가 이어진거 같다. 소감은?

케리아 : 아직도 현실 같지 않다. 큰 경기에서 압박감 받았던거 같은데 이제는 자신감있게 잘 할 수 있을거 같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 받게 되면 잘 살릴 수 있을거 같다.

Q. 서머 시즌때 부진했던 모습을 보였는데, 어느덧 세계 최고의 탑 라이너에 올랐다. 비결이 있다면?

제우스 : 스포츠가 잘 했을때도, 못했을때도 있기에 멈춰있기보다는 잘 할 수있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게 컸던거 같다.

Q. 가족을 정말 아끼는 선수같다. 오늘 결승전에선 얼마나 많이 함께했나?

구마유시 : 오늘은 해외에 나가있는 막내 누나를 빼면 일곱 명이 함께 했다. 경기 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연락했던게 가족이다.

Q. 남다른 신념이 느껴진다. 다른 사람이 믿고 있지 않는걸 개인적으로 믿고 있는게 있는가?

페이커 : 다른 사람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중요한건 이번 월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자 했고, 월즈는 운 좋게 따라와 준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저 감사할 뿐이다.

Q. 우승 전부터 승패 관계 없이 감사하다고 계속해서 말해왔다.

페이커 : 승패를 신경쓰지 않고 과정에 집중하는것을 목표로 삼았을때, 이번 월즈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느꼈고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이번 결승전에서 0:3으로 패배할 때에도 웃으며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었다.

Q. 프로 선수로 활동할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페이커 : 항상 발전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겸손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사상 첫 4번째 우승 달성, 소감이 궁금하다.

페이커 : 이번 우승은 정말 운이 좋았다. 스스로 준비한 기간 동안 최대한 열심히 하려 노력했고 그런 과정이 우승이란 결과로 찾아온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 이런 기회 안겨준 팀원들, 팬 분들, 경기해온 상대팀에게도 감사하다.

Q.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월즈 우승까지 이어졌다. 올 한 해는 어떻게 남을거 같은지?

페이커 : 주전으로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금메달도 많은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월즈에서도 결과도 좋지만 과정이 훨씬 더 좋았고, 많은 분의 관심이 값진 결과로 남았다고 생각한다.

Q. 밴픽과정에서 가장 많이 신경쓴 부분이 있다면?

: 하루도 빠짐없이 아시안게임에 갔다 온 선수들이 있었음에도 노력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매일매일 밴픽을 결정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기에 우승했다.

Q. 우승에 이른 후 가장 고마운 존재는?

구마유시 : 같이 노력한 팀원과 코치진이다.

Q. 우승 이후 향후 계획에 대해 생각해 둔게 있는가?

제우스 : 아직 우승의 소감이 끝나지 않아 따로 생각해본 것 없다.

구마유시 : 우승 공약을 롤드컵 시작전 밝힌 바 대로 이행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T1을 너무나 사랑하고 모든 멤버 사랑하기에 긍정적인 마음 가지고 있다.

케리아 : 롤드컵 하느라 팀원과 이걸 두고 이야기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2일 뒤 계약이 종료되는데 그 뒤에 확실히 말해볼 수 있을거 같다.

Q. 서머 시즌 중 지휘봉을 갑자기 맡게 됐다. 맡고 난 후 T1의 전략에서 수정이 필요하다 느낀 부분은?

: 사이드 운영할때 소통의 부재가 컸다고 한다. 포비 선수가 콜업된 상태에서 각자의 부족한 점을 많이 찾고 보완하려 했던거 같다. 최대한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많은 걸 시도해보자고 생각했다.

Q. 그간 챔피언 폭 이슈로 많은 구설수에 올랐었다. 월즈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는가?

구마유시 : 우승을 쫓아가는게 아니라 우승이 따라오게 하고 싶었다. 모든 챔피언을 완벽하게 다룬다고 말할 순 없으나, 지금 잘하는 몇몇 챔피언도 예전엔 못하는 챔피언으로 평가 받은 만큼 충분히 보완하여 내년에도 우승을 노려보고 싶다.

Q. 이번 우승이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

페이커 : 이번 월즈를 통해서 정말 많은걸 배웠고, 개인적으로 쓸데없는 부분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을 조금 줄이고 싶다.

Q. 만 20세 전 아시안게임 금메달, MVP까지 받게 됐는데 소감은?

제우스 : 어린 나이에 많은 걸 이루긴 했지만, 앞으로 살 날도 많고 넘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를 또 꿈꾸며 살아가겠다.

Q. 선수로서 남은 목표가 있다면?

페이커 : 가장 중요하고 변하지 않는 목표는 늘 배우고 성장하는 것. 팬들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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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67_4562 포핸드
  • 2023-11-23 00:34:24
  • 구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우우우굿 구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