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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개선된 실적 공개…신작 효과로 4분기 흑자 전환 기대

작성일 : 2023.11.09

 

넷마블은 9일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게임 출시 일정을 밝혔다.

넷마블은 9일 실적발표에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06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영업손실 219억원, 당기순손실 2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지속 됐지만, 넷마블의 하반기 신작 '신의 탑: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성과를 거둬들이면서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여줬다.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던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2024년 상반기 출시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에게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안겨줬던 레이븐의 후속작 레이븐2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모두의 마블2' 등의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4분기 신작의 부재에 따른 적자유지 우려에 대해 "3분기는 신작 출시가 있었는데 분기 전체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라며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향이 있었으며, 4분기 마케팅 비용 감소와 3분기 신작의 매출이 4분기 전체에 영향을 줘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영식 대표는 '나혼렙'과 '아스달 연대기' 등의 연기된 신작의 출시 일정에 대해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사내 테스트를 마쳤고 재미는 충분히 검증했다고 생각해 1분기 내에 출시 가능하다"라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역시 내부적으로 개발 완료했고 1분기 내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스타 출품작과 관련해서는 "3종 게임 모두 2024년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그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오픈월드 게임이라 방대한 콘텐츠를 준비해야 하고 모바일, PC, 콘솔 멀티 플랫폼에 동시 대응해서 출시할 계획이라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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