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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만나는 즐거운 게임문화, '2023 게임문화축제'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작성일 : 2023.11.05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2023 게임문화축제를' 10일간 개최한다.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의 확산과 게임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에버랜드 현장에서 게임 전시 & 체험존, 인기 게임 플레이존, 포토존, 에버랜드 어트랙션과 연계한 미션 게임,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게임문화축제는 작년과 동일한 캐릭터 '호탐이'가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가 진행된다. 해님달님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호탐이 캐릭터가 이제는 좋은 역할을 맡아 에버랜드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탐험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대해 "게임은 어느덧 국민의 75%가 하고 있는 하나의 문화이며, 콘텐츠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게임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역할이 매우 크며, 게임문화가 모든 세대, 많은 국민께 소개되고, 일상에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여러 연령층이 모이는 넓은 공간인 에버랜드와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3개의 온오프 퀘스트 공간, 4개의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문으로 입장한 뒤 곧바로 보이는 베이스 캠프에선 2023 게임문화축제 세계관 및 미션 안내 등 정보 제공, 미션 달성도에 따른 보상을 통해 참여 욕구 증진시킨다.

님블뉴런,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넥슨 등 국내 주요 게임 IP 소개를 통해 관람객 흥미 유도하며 이 중 이터널 리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시연존도 운영하며,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브릭 제작 체험과 연계해 게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세이프 존은 인기 게임 IP 체험 및 포토 스튜디오 등 쉬어가는 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외 인기 게임을 PC, 모바일, 아케이드, 콘솔로 구성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인터넷 방송 송출 스튜디오가 세팅되어 있어 스트리머 활동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2023 게임문화축제 주인공 캐릭터 ‘호탐이’, 넥슨 ‘마비노기’,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슈퍼셀 ‘브롤스타즈’,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등 여러 게임 IP를 주제로 제작되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트레이닝 캠프는 본격적인 미션 게임을 수행하기 전 트레이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 3기 졸업 작품 5개 및 ‘2023 게임잼’ 개발 작품 12개가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인디 게임 외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 기능성게임 제작지원작 투핸즈인터랙티브 ‘DIDIM’ 부스에서 게임과 운동이 결합된 증강현실 실내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컬링’ 게임을 직접 해볼 수 있다.

퀘스트 존은 이번 게임문화축제의 메인 콘텐츠로 ‘호탐이 탐험대,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미션 게임 존 3개가 운영되고 있다. 에버랜드 주요 어트랙션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의 미션들은 최종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동화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이솝빌리지’는 ‘이솝우화’를 모티브로 ‘탐욕’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자유로운 모험가들의 도시 ‘락스빌’에선 보물을 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 콘테스트에 참여, ‘허영심’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위험이 도사리는 두근두근 ‘랩터 레인저’는 에버랜드에서 기존 운영하고 있던 어트랙션 ‘랩터 레인저’의 공간을 재구성하여 ‘협동’이라는 주제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랩터 레인저에선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해 전용 웹사이트로 이동, 어트랙션 내부에 설치된 퀴즈의 정답을 입력하고 웹툰의 다음 페이지를 감상하며 보물을 찾는 일종의 방탈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처럼 2023 게임문화축제는 에버랜드 곳곳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3일부터 12일까지 에버랜드 어트랙션과 연계해 다양한 게임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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