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가 크로스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 첫 날 스팀(PC) 최고 동시접속자 13만명을 돌파, 최다 플레이 게임 5위에 등극하며 좋은 성적표를 받아냈다.

지난 2차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성능, 움직임 등을 한층 개선한 점과 파괴적이고 다변하는 전장을 원활하게 경험할 수 있는 최적화 수준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맵 ‘스카이웨이 스타디움’과 네 팀이 ‘코인’을 빠르게 모아야 하는 신규 모드 ‘뱅크 잇’의 인기가 높다.

이 중 '스카이웨이 스타디움'은 한국적인 녹색 옥상과 실내 곳곳의 한글 표지가 특징으로, 단순 외형 외에도 자기 부상 스테이션, 브릿지, 점프 패드가 곳곳에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파괴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에서 속도감 넘치는 슈팅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크로스플랫폼 테스트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스팀(PC), PlayStation 5, XBOX 시리즈 XlS에서 진행하며 누구든 사전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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