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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대장? 원거리 저격수? 입맛 따라 선택하는 넥슨 '빌딩앤파이터' 메인 캐릭터 소개

작성일 : 2023.10.27

 

넥슨이 서비스하는 '빌딩앤파이터'에는 3개의 메인 캐릭터와 9개의 전직이 준비되어 있다.

메인 캐릭터는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다. 부하 캐릭터와 함께 각종 콘텐츠에서 때로는 전방에서 돌격하는 돌격대장으로, 때로는 후방에서 화끈한 화력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어떤 캐릭터를 골라도 뛰어난 손맛을 자랑하지만 특화된 역할이 조금씩 다른 빌딩앤파이터의 메인 캐릭터, 9개 전직의 주요 스킬과 세분화된 영역에 대해 알아보자.

■ B

B는 창세원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최고의 검사 칭호인 B를 무단으로 사용 중이다. 절제된 검술의 대가 블레이드, 피를 갈구하는 광전사 이몰레이터, 섬광처럼 빠르게 적진을 휩쓰는 스펙터 중 하나로 전직할 수 있다.

- 블레이드

B의 전직 중 기존 B의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는, 가장 정석에 가까운 검사 캐릭터로 끊임없이 적을 베어 내는 근접 딜링에 특화된 캐릭터다. 모든 스킬이 적을 베거나 검격을 날리는 등 공격 스킬로 구성되어 있어 뭘 눌러도 공격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쉬운 조작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궁극기는 '엑스칼리버'로 두 자루의 칼을 길게 눌러, 정면의 적을 모두 베어 가르는 기술이다. 미전직 상태에서 사용했던 궁극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감이 동일한 기술이다.

- 이몰레이터

이몰레이터는 블레이드보다도 더 공격에 치중한 근거리 버스터로 '무모한 돌진'처럼 적진에 몸을 던지는 스킬로 선타를 누구보다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 적에게 근접한 뒤 몸의 혈기를 폭발시키는 여러 스킬을 동시에 퍼부어 순식간에 적을 제압할 수 있다.

궁극기는 '이몰레이션'으로 바닥에서 피를 분수처럼 내뿜어 공격하는 스킬이다. 피폭발, 혈풍 등 여러 설치형 스킬과 동시에 사용하면 화면 전체가 피로 물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스펙터

스펙터는 기존 B의 이도류 검술을 버리고 검 한자루만 사용하는 대신 더 빠른 움직임에 특화된 전직이다. 섬광과도 같은 몸짓에 공격 대부분이 전격 속성을 띄게 되며 B의 전직 중 유일하게 속성 약점을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유체화 상태로 적진을 빠르게 휘젓고 위치를 조정하는 '가이스트 런', 원거리에서 전격을 날리는 '썬더스트럭', 깊숙이 적을 찌르고 큰 경직을 주는 '중단' 등 여러 트리키한 스킬을 통해 적의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올라운더 성격의 캐릭터다. 연속으로 돌진하며 경로의 적을 섬광을 남기며 모두 베어내는 궁극기 '사망성'을 가지고 있다.

■ 올가

올가는 타격과 잡기 기술을 숙련한 병기로 키워진 캐릭터로 B보다도 더 근접해서 적과 공방을 주고받는 찰진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최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쉴드, 순수 타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벽력소조, 잡기의 스페셜리스트 특전사 중 하나로 전직할 수 있다.

- 쉴드

쉴드는 메인 캐릭터 중 유일하게 탱커 포지션으로 지정된 캐릭터로, 그 이름처럼 최전방에서 적의 강력한 공격을 흘려내고 카운터로 공격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주변 아군의 방어력을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 '수호오라', 방호벽을 소환하는 '에너지 방패' 등 유리대포 성격을 가진 부하 캐릭터를 보호해주는 식으로 활약할 수 있다.

공격 스킬은 기를 모아 원거리 견제를 하는 '파동권' 정도를 빼면 기존 올가의 스킬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궁극기도 기존 올가와 완전히 동일한 '서머솔트'를 사용한다.

- 벽력소조

벽력소조는 순수 타격에 더 집중한 격투가로 번개와도 같은 움직임으로 적의 방어를 뚫고 뼈아픈 일격을 가하는 캐릭터다.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회전발차기를 하는 '롤링 소배트', 공중에서 급강하하는 '리킥'등 어떤 상황에서도 적을 타격할 수 있는 격투가다.

B의 전직 중 쾌속을 강조한 스펙터와 비슷하게 여러 스킬에 전격 속성이 담겨 있으며, 잔상을 남기는 수준을 넘어 아예 독자적인 타격을 입히는 분신을 소환할 수도 있다. 궁극기는 기존 올가의 서머솔트에 전격을 담아 개량한 '서머솔트 II'를 사용한다. 

- 특전사

특전사는 올가의 전직 중 그래플링 기술에 더 특화된 캐릭터로 올가가 사용하던 수플렉스와 대공 잡기가 '특전 수플렉스', '특전 대공 잡기'로 강화되고, '때까치'까지 추가되는 등 시도 때도 없이 적을 잡아 매치는 근거리 딜러다.

동작을 연계하지 않으면 빗나가는 스킬이 다소 있지만 성공적으로 적중하면 물 흐르듯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격투가다. 궁극기는 '파일드라이버'로 전방의 적을 한 번에 잡아 공중으로 날아오른 뒤 바닥에 내려꽃는 강력한 스킬이다.

■ 유나

유나는 종말론자인 할아버지에게 군사 기술을 배워 총기를 활용하면서 백병전도 능숙한 캐릭터다. 적진 속으로 들어가 무차별로 난사하는 하운드, 원거리에서 신중하게 적을 꿰뚫는 저격여단, 각종 첨단 지원화기를 호출해 적을 제압하는 기계화보병 중 하나로 전직할 수 있다.

- 하운드

하운드는 기존 유나의 컨셉을 그대로 계승한 스타일의 전직으로 엄폐물을 설치하고 엄폐 중 공격력이 더 상승해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버스터 캐릭터다. 엄폐물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부하 캐릭터도 함께 보호해 줄 수 있어 전방을 다른 부하 캐릭터에 맡기고 함께 화력을 집중하는 식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궁극기는 '슈퍼 개틀링'으로 기존 유나의 궁극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엄폐물을 설치한 다음 사격하면 훨씬 더 강력하게 사격할 수 있는 패시브 스킬까지 보유하고 있다.

- 저격여단

저격여단은 기존 유나의 교전 거리보다도 더 거리를 두고 공격하는 원거리 딜러로 'C4 접착 폭탄', '대전차지뢰' 같은 스킬로 적의 접근을 방지하고 원거리에서 적을 사격하는 캐릭터다. 맞은 적을 계속해서 최대 사거리까지 밀고 가다가 폭발하는 '화염구'까지 최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게 된다.

궁극기 '대물 저격총'은 이러한 저격여단의 특징을 더 잘 보여주는 스킬로, 시전 후 화면을 직접 터치해 5발까지 저격할 수 있다. 적과 거리가 얼마나 되든 현재 보이는 화면을 기준으로 공격할 수 있는 독특한 스킬이다.

- 기계화보병

기계화보병은 냉기를 내뿜는 최신식 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올라운더다. 하운드가 엄폐물, 저격여단이 원거리 딜링으로 아군을 보조한다면 기계화보병은 냉기 속성 공격에 맞은 적을 둔화 시키는 패시브로 아군을 보조한다.

바닥에 빙결 지대를 설치하는 '아이스 크래커', 화염 대신 냉기를 내뿜는 '냉기방사기' 등 기존 유나의 여러 스킬이 냉기 속성으로 변화한다. 궁극기 '프리즈 레이'는 첨단 병기를 활용하는 기계화보병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스킬로 위성에서 냉동 빔을 쏴 지상의 적을 순식간에 얼려버리는 스킬이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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