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스위치 버전이 출시 후 첫날 메타크리틱 비평가 점수 88점을 받으며 다시 한번 게임성을 입증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스위치 버전 비평가 리뷰는 10월 27일 기준 8개가 게재되었으며, 평균 점수는 88점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스팀 버전의 42개 리뷰 평균 90점과 게이머 점수 8.1점에 이어 '녹색불'을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것이다. 

비평가들은 데이브 더 다이버 닌텐도스위치 버전에 대해 30~40시간 동안 끊임없이 흥미롭고 재밌는 것을 제공하며, 휴대용 기기 이식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기기 한계상 스팀 버전보다 프레임이 낮고, 로딩 시간이 늘어난 부분을 한계로 지적했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는 근해에서 심해까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바다 블루홀에서 물고기를 사냥해 초밥집을 운영하는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난 10월 26일 닌텐도스위치에 출시되었다. 닌텐도스위치 버전이 출시되기 전부터 이미 스팀 앞서 해보기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스팀 정식 출시 후엔 메타크리틱 점수 90점을 넘기며 국산 패키지 게임 최고점을 갱신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글로벌 판매량 200만 장, 스팀 동시 접속자 9만 8천 명, 각종 게임 시상식의 후보작에 오르는 등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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