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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유형석 디렉터, " 11월 업데이트는 1주년이 될 빌드", 25·26챕터 예고

작성일 : 2023.10.20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10월 개발자 노트가 공개됐다.

20일 승리의 여신: 니케의 유형석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11월 초 적용될 개선 사항과 함께, 1주년을 맞이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어떻게 서비스를 이어갈 지에 대한 개발 방향성을 공유했다.

11월 개선이 이뤄질 사항으로는 '유니온 사격장'과 '이벤트 챌린지 스테이지', '캠페인 노멀모드 난이도 하향', '블라블라 메신저 콘텐츠 추가' 등이 있다. 가장 먼저 유니온 사격장은 캐릭터 조합의 연구가 이뤄지는 시스템인 만큼, 이에 맞춰 유니온 사격장에 등장하는 적의 체력을 무한에 가깝게 구현하고, 등장 랩처의 코드를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니온 사격장에서 신규 니케를 체험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가 신규 니케 모집 이전에 유니온 사격장에서 먼저 만나보고 모집 도전 여부를 결정하게끔 한다. 유니온 사격장과 관련해서는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계속해서 개선 및 개편해나갈 예정이다.

이벤트 챌린지 스테이지와 관련해서는 콘텐츠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유형석 디렉터는 "챌린지 스테이지의 전체적인 스테이지 개수를 줄이는 한편, '빠른 전투' 기능의 효용성을 높여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하면서, "스테이지 개수가 줄어드는 만큼 반복 클리어 보상을 소폭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각 스테이지의 초회 클리어 보상이 추가되는데, 챌린지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할 시에 '일반 모집 티켓' 1장과 '하이퀄리티 몰드 20개(3주 이벤트의 경우 30개)'를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메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캠페인 노멀모드의 난이도 하향 조정 계획도 전했다. 11월 초 업데이트를 통해 25, 26챕터의 스토리가 추가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용자들이 신규 챕터를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멀 모드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난이도 하향 조정이 이뤄지는 챕터는 2챕터부터 24챕터까지이며, 초반 챕터일수록 난이도 하향 폭이 크다. 24-38 스테이지의 경우에는 기존보다 약 20,000 정도의 권장 전투력이 하향된다. 노멀모드 난이도 뿐만 아니라, 로스트 섹터 1~10섹터와 EX01 섹터, 트라이브 일반 타워, 기업 타워 1~50층, 요격전 D~S 레벨의 난이도도 함께 하향될 예정이다.

캐릭터와 이용자가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 중인 '블라블라 메신저'도 즐길거리를 더한다. 유형석 디렉터는 "많은 이용자가 더욱 많은 블라블라 메시지를 보길 원한다는 의견을 보내주셨으며, 개발팀도 이에 공감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42개의 신규 블라블라 메신저 메시지를 추가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유형석 디렉터는 승리의 여신: 니케에 대한 1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소감도 밝혔다. 그는 "11월 대규모 업데이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이 될 빌드임에 따라 감회가 새롭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이용자로부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2년 차 운영에서는 콘텐츠 측면에 깊이감을 더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SR과 RL 조작과 관련해 수동 조작의 즐거움을 유지하면서도 캐릭터의 성능이 하향되지 않는 선에서 조작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예정으로, 현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유형석 디렉터는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와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소중한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다가올 1주년 업데이트에서 이용자는 '맛있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유 디렉터는 "스토리부터 3D 필드, 미니 게임, 그리고 다양하게 표현되는 캐릭터, 신규 보스까지, 지난 'OVER ZONE' 이벤트와는 또다른 재미와 놀라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용자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

끝으로 그는 "2022년 11월 4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완벽하지 않은 시작을 했고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많은 이용자의 의견 덕분에 항상 값진 피드백을 얻어왔다"라고 말하면서 "소중한 의견 덕분에 승리의 여신: 니케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면서 이용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27일 '1st Anniversary Celebration 특별 방송'을 공식 유튜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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