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 명일방주로 이름을 알린 하이퍼그리프는 이번 도쿄게임쇼(TGS 2023)에서 두 개의 게임으로 참가했다.

마쿠하리 멧세 1전시장 C09홀에서 신작 '팝유컴'과 '엑스 아스트리스'를 만나볼 수 있다. 팝유컴은 색상 맞추기와 퍼즐을 결합한 3D 어드벤처 멀티플레이어 협동 게임이다. 최소 2인에서 4인까지 한 팀이 되어 빙산, 사막, 놀이공원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을 누비며 말썽꾸러기 ‘팝유’를 제거한다.

현장에서 약 10분 분량의 체험판 스테이지를 시연해 볼 수 있다. 2인 협동 플레이로 보스까지 처치해 보며 팝유컴의 특징인 협동플레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엑스 아스트리스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턴제 RPG다. 플레이어는 우주의 조사관으로 미지의 행성으로 파견을 다니며 정보를 조사하는 임무를 받게 된다. 임무 수행 중 미지의 행성의 사람들과 만나 인연을 쌓으며 모험을 시작한다.

현장에선 게임을 소개하는 시네마틱 영상을 감상하면서 게임 세계관을 옮겨놓은 듯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무대 행사로 코스프레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바)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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