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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무엇을 사야할까? 덱선택 가이드

작성일 : 2023.09.17

 

데브시스터즈의 오프라인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여러 색깔의 카드를 조합해 자신만의 텍을 조합할 수 있는 게임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에는 총 5가지 색깔의 덱이 출시될 예정이다. 9월 1일 출시 후 빨간색 '썬키스드', 노란색 '스파키오', 초록색 '테라바움' 3가지 색깔의 스타터덱이 출시되었으며, 나머지 색깔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스타터덱엔 해당 색깔의 카드 60장이 들어있어 바로 게임에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카드는 2장만 들어있어 플레이어에 따라선 같은 색 스타터팩을 구입해 부족한 카드를 보충하거나 다른 색 스타터팩을 구입해 자신만의 혼색덱을 만들기도 한다.

덱은 총 60장의 카드로 구축한다. 그중에서 같은 번호의 카드는 총 4장까지 넣을 수 있다. 예를들어 썬키스드 '용감한 쿠키'와 스파키오 '용감한 쿠키', 테라바움 '용감한 쿠키'는 모두 능력치가 같지만, 카드 번호는 ST1-011, ST2-009, ST3-012로 다르기 때문에 한 덱에 같이 넣을 수 있다. 역전의 패로 사용되는 플립 카드는 총 16장까지 넣을 수 있으며, 최근엔 HP 회복 플립 약 12장, 드로우 플립 4장으로 구성이 유행하고 있다.

■ 초보자라면 썬키스드 1팩

각 카드는 색깔에 따라 플레이 콘셉트가 다르다.

빨간색 썬키스드의 콘셉트는 높은 화력으로 낮은 코스트로 높은 피해를 입히는 쿠키나 아군 쿠키를 강화하는 아이템, 적 쿠키에게 직접 대미지를 주는 등 대미지와 관련된 카드들이 수록되어 있다. 효과가 직관적이고 쿠키들의 공격 능력이 높다 보니 초보자들도 하기 쉬운 덱이다.

노란색 스파키오는 브레이크 에리어를 컨트롤하는 트리키한 덱이다. 상대 쿠키가 기절했을 때 자신의 브레이크 에리어에 있는 LV.1 카드를 1장 트레시로 옮겨 대미지를 회복하거나 내 브레이크 에리어가 LV.5 이상일 때 상대 쿠키 1장을 선택해 공격 대미지를 -3하는 등 브레이크 에리어에 직접 영향을 주는 카드들로 구성됐다. 특히 '브레이크 에리어에 있는 LV.1 카드'를 지정하는 효과들이 많아 LV.1 카드 운용에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사용 타이밍이 중요한 경우가 많아 TCG 숙련자들이 사용할 때 큰 위력을 발휘하는 덱이다.

테라바움은 빠르게 서포트 카드를 늘려나갈 수 있는 자원 운용 덱이다. 이렇게 만든 서포트 카드 자원을 코스트가 높은 쿠키를 운용할 수 있고, 서포트 카드를 트래시로 보내 상대 쿠키에게 대미지를 입히거나 약체화 시킬 수도 있다. 대신 서포트 카드를 쌓는 초반을 넘겨야 비로소 진가가 드러나는 만큼 속도가 느리고, 초반 버티기를 위한 손패가 굉장히 중요한 덱이다.

■ 슬슬 감이 온다면 썬키스드 2팩, 혹은 같은 속성 팩 하나 더

만약 카드를 더 강화하고 싶다면 스타터팩 추가 구매도 고려해볼만 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일부 카드는 스타터덱에 2장까지만 들어있는데 이런 카드가 그 색깔의 핵심 카드라면 4장을 맞추기 위해 스타터덱 추가 구매가 필요하다. 또한 현재 출시된 스타터덱 3개는 HP 회복 플립 카드 12장과 드로우 플립 카드 4장으로 구성됐는데 이 비율을 바꾸기 위해 추가로 덱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덱은 바로 썬키스드 스타터덱이다. 썬키스드 스타터덱 카드 중에 '페페론치노맛 쿠키'는 모든 속성 코스트 3개에 대미지 3, HP는 6이라는 막강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뛰어난 능력치와 자유로운 코스트 덕분에 빨간색 덱은 물론 혼색덱에 필수 카드로 사용되지만, 스타터덱 하나에 2장만 들어있어 4장을 채우기 위해 썬키스드 덱을 2개 구매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 높은 슬률 원한다면 혼색덱

높은 승률을 원한다면 여러 색 카드를 함께 쓰는 것도 좋다. 최근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는 덱으론 노란색 중심에 빨간색 용병을 채용한 '적황덱'이 있다. 페페론치노맛 쿠키의 뛰어난 능력치에 대미지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빨간색 카드, 그리고 노란색 카드들의 브레이크 에리어 컨트롤 능력이 합쳐지면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막강한 덱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빨간색 비율을 높여 아군 화력을 더 높이거나 적의 화력을 더 낮추는 등 플레이어들의 취향에 따라 덱을 조정하는 추세다.

초록색의 서포트 카드 펌핑 능력과 고코스트 카드의 위력, 그리고 만능 용병 페페론치노맛 쿠키를 더한 '적녹덱'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적녹덱은 무겁지만 상대 쿠키에게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딸기크레페맛 쿠키', 아군 쿠키를 서포트 에리어로 탈출시키는 '고대 치유사의 보살핌', 저코스트를 많이 사용하는 적황덱 저격 카드 '머랭 가시 덩쿨'을 이용해 후반 서포트 카드 우위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9월 1일 스타터덱 3종 출시 후 많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맞는 덱을 구축하는 한편 10월 출시될 첫 부스터팩 정보에 맞춰 새로운 덱을 구상 중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모든 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덱을 구축해보자.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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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max_0301 엉털이
  • 2023-09-18 01:32:08
  • 카드게임 좋아하시는 유저분들 강화하는 재미가 있겠네요
  • nlv21 신발사이즈220마동석
  • 2023-09-20 13:34:54
  • 적극적으로 대회도 열고 데브시스터즈의 의지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