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방치형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키우기류 방치형 게임으로 지난 6일 정식 출시됐다. 원작과 동일한 시간대를 다른 시점으로 다룬 작품으로서 약 130여 종의 캐릭터가 SD 형태로 등장해 기존 작품들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성장과 뽑기의 재미에 집중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삼았다. 육성 재화는 게임을 끈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계속 쌓이며,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뽑기 재화가 쌓여 성장과 뽑기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또한 많은 이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저사양·저용량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1위, 이틀 만인 8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 앱스토어 3위, 태국 앱스토어 5위, 일본 플레이스토어 4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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