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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조작 피로도 낮출 방안 마련한다", 8월 개발자 노트 공개

작성일 : 2023.08.28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8월 개발자 노트가 28일 공개됐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유형석 디렉터는 본 개발자 노트를 통해 현재 개선 중인 신규 사항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지난 개발자 노트에서 언급한 바 있는 유니온 리더 승계 시스템과 타겟 등장 카메라 연출 및 블러 On/Off 옵션 추가 등의 편의 기능을 언급했다. 이외에 이벤트 아카이브 콘텐츠와 스페셜 아레나 재그룹 주기 변경 업데이트 일정을 공유했다.

또 스나이퍼 라이플과 로켓런쳐 무기의 수동 조작에 따른 피로도 개선,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새로이 준비 중인 개선 사항으로는 유니온 사격장 신규 기능 및 '보이스 도감', 메인 스토리 스테이지 난이도 하향 등이 있다. 유니온 사격장은 속성 코드별로 구분해 조합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하며, 신규 캐릭터를 유니온 사격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이 구체화되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9월 1일 추가되는 보이스 도감의 경우에는 니케의 뷰 모드를 통해 캐릭터들의 음성을 선택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능으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추가된다. 또 지난 8월 24일 메인 스토리 캠페인 초반부 난이도 하향에 이어, 캠퍼인 노멀 모드의 전체적인 권장 전투력 하향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형석 디렉터는 "다음 메인 스토리가 업데이트될 때까지 적절한 수준을 검토해 전체적인 캠페인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유니온 리더가 오랜 기간 게임에 접속하지 않은 경우에 다른 유니온 인원에게 리더가 승계되는 시스템은 9월 말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타겟 등장 카메라 연출 On/Off 및 SR의 스코프 이외 영역 블러 On/Off 옵션은 9월 1일 업데이트된다. 아울러 메인 스토리를 다시 감상하는 회상 시스템의 경우에는 이어보기 기능 및 북마크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당 편의성 업데이트 또한 9월 1일 적용된다.

과거 진행된 바 있는 이벤트를 다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 아카이브' 콘텐츠는 9월 말 추가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벤트 아카이브는 각 이벤트를 해금할 때 소량의 특수 재화를 요구하며, 해당 재화는 진행중인 이벤트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복각되는 이벤트는 'No Caller ID' 및 'Over Zone'이 될 예정이다.

"일부 이벤트 컷신을 추가하거나 미니 게임 입장 규칙을 수정하는 등 각 이벤트별로 별도의 대응이 필요하기에 하나씩 점진적으로 업데이트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아레나의 재그룹 주기 변경도 9월 말부터 적용된다. 재그룹은 3개월, 혹은 그 이상의 주기로 이뤄지며 루키 아레나의 재그룹 주기 변경도 함께 예정돼 있다.

유형석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는 디렉터의 이름으로 작성되는 만큼 신뢰를 담아야 하며, 거짓된 내용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면서 "위에 언급한 내용들에 대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어떠한 이유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거나 내용이 변경되어야 한다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매크로 제재에 대해서도 전했다. "최근 무고하게 제재되신 일부 이용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면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최대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매크로 제재에 대한 규칙 최적화를 통해 더욱 정밀하게 불법 프로그램을 감지하고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이용자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SR과 RL 무기의 수동 조작에 대한 케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R과 RL은 차지 시스템을 가진 무기 타입으로, 자동 조작보다는 수동 조작이 더욱 효율적이다. 이에 대해 유형석 디렉터는 "차지 속도 100% 초과 달성 및 솔로 레이드 재시도 상황 등 여러 측면에서 조작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조작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케어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단, 수동 조작에 대한 메리트가 줄어들어 재미가 반감되거나 솔로 레이드 랭크를 결정짓는 점수 변별력이 약해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입장이며 방안이 마련되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이벤트에는 '2B'와 'A2'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코스튬이 준비돼 있다. 특히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코스튬도 마련돼 있음에 따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와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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