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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딩기어게임즈 '패스오브엑자일2' 게임스컴 드루이드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

작성일 : 2023.08.26

 

그라인딩기어게임즈는 26일 게임스컴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패스오브엑자일2'의 신규 직업 드루이드 플레이 영상 가이드를 공개했다. 

패스오브엑자일2는 패스오브엑자일의 직업에 신규 직업으로 워리어, 헌트리스, 소서리스, 머서너리, 몽크, 드루이드 6종이 추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플레이 영상은 드루이드로, 곰 변신과 번개, 회오리, 화산 등을 사용하는 복합적인 직업으로 공개됐다.

패스오브엑자일2에서 드루이드는 해당 동물의 공격을 사용하면 바로 해당 동물로 변신한다. 영상에서는 '사나운 발톱' 스킬을 통해 곰으로 바로 변신하며, 반대로 주문을 사용 시 다시 인간 형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광란'을 이용해 포효 후 적들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곰은 전사 직업보다는 방어력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이를 상쇄할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분노의 강타'는 피해보다는 주변에 기절을 거는데 목적이 있는 스킬로 이를 통해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패스오브엑자일2의 공용 액션인 '회피 구르기'를 통해서도 벗어날 수 있다. 회피 구르기 시에는 다시 인간 형상으로 변화하게 된다.

곰은 네 발로 걸어다닐 때와 두 발로 섰을 때의 상황에 따라 스킬 속도가 다르다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예를 들어 분노의 강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곰이 두 발을 치켜들고 선 후에 내려찍어야 하는데, 이미 사나운 발톱을 사용해 두 발로 섰을 경우에는 분노의 강타가 즉시 더 빠르게 발동한다는 점이다.

'맹렬한 포효'는 전사 직업군의 함성과 비슷한 스킬로 곰 형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주변을 기절 스키는 스킬로 기절된 상태에서 강타가 2회 들어가는 특징을 느려 유기적으로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곰 변신이 아닌 주문도 사용 가능하다. 주문은 인간 형태에서 발동되지만, 지속시간이 길어 발동 후에 곰으로 변신해서 전투를 벌이는 연계가 가능하다.

번개 폭풍은 주변에 소량의 피해를 주고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켜 주고, 회오리는 적들을 빨아들여 몹을 모으거나 발을 묶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화산은 주변에 화염 투사체로 피해를 주는 공격 스킬이다. 화산이 설치돼 있는 동안 근처에서 강타를 사용할 경우 화산의 투사체 발사 속도가 증가해 화력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단순 스킬 외에도 여러 잼을 이용한 전술 플레이도 선보였다. 화산과 번개 폭풍을 같은 위치에 깔게 하는 잼이나 늑대 소환에 디버프를 다는 등 좀 더 유용한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패스오브엑자일2는 2024년 6월 8일 베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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