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에 신규 이벤트 3종이 추가됐다.

본 이벤트는 지난 4월 진행된 '두근두근! 니케 투표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투표 이벤트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한 모더니아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모더니아는 니케의 핵심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게임의 도입부부터 이용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사랑받온 캐릭터다.

모더니아 특별 이벤트에서는 한정 코스튬 '모더니아 - 퍼스트 어펙션'과 함께 한정 프로필테두리 '모더니아, 홍련, 앨리스, 아니스, 라푼젤'을 모든 이용자에게 접속만 해도 지급하며, 7일 간의 접속을 통해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모더니아와 관련된 특별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 First Affection'이 마련돼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본 글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신규 이벤트 '스페셜 이벤트: First Affection'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스페셜 이벤트: First Affection의 에피소드는 지휘관이 모더니아와 카운터스 스쿼드의 과거 추억을 떠올리는 형태로 전개된다. 마이티 툴즈가 배수로를 공사하던 과정에서 웅덩이가 생기게 되고, 모더니아가 그 웅덩이에 다이빙하면서 오물을 뒤집어 쓴다. 결국 모더니아는 카운터스 스쿼드에 이끌려 샤워 하게 되고 지휘관은 자신의 셔츠를 빌려주게 된다.

이와 더불어 3챕터와 4챕터로 이동해 전투 스테이지도 펼쳐진다. 해당 전투는 카운터스와 모더니아, 총 4명으로 구성된 고정 스쿼드로 진행되며, 모더니아의 경우 신규 한정 코스튬 '퍼스트 어펙션'을 기본적으로 착용하고 있다. 그에 따라 모더니아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용자도 모더니아의 한정 코스튬을 잠시나마 체험해볼 수 있다.

전투는 총 5회 진행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쥬얼 30개와 크레딧 상자 (1시간) 1개가 추가로 주어지며, 에피소드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쥬얼 30개와 코어 더스트 상자 (1시간) 1개가 제공된다. 에피소드를 모두 완료할 경우 획득할 수 있는 쥬얼은 총 480개이며, 크레딧 상자 (1시간) 5개, 그리고 코어 더스트 상자 (1시간) 11개를 입수 가능하다.

아울러 전투 중에는 버스트 스킬의 발동을 저지하는 랩쳐가 등장하며, 일정 타격을 가해야 보호막이 해제되는 랩쳐도 출현한다. 단, 이벤트 전투 스테이지인 만큼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에피소드의 후미에서는 모더니아의 근황이 확인할 수 있는데, 모더니아는 챕터17에서 언급된 바 있는 '크라운'과 '차임'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본 이벤트 에피소드를 통해 크라운과 차임의 모습, 그리고 그들의 성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기에 이용자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와 '니어: 오토마타'의 콜라보 이벤트가 9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에게 계속해서 큰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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