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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인터 서버 콘텐츠와 크로스 월드 기반 PvP 공개

작성일 : 2023.08.24

 

카카오게임즈는 2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공식 카페를 통해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피드백하고, 향후 업데이트될 콘텐츠를 짤막하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반승철 디렉터는 우선 레이드 매칭과 피로도, 레벨업 정체 구간 관련 이슈를 들며 피드백을 진행했다.

현재 레이드는 하루 제한적인 횟수에 비해 매칭을 돌 수 있는 부분도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어 매칭이 다소 어려운 편이다. 반승철 디렉터는 이와 관련해 매칭을 인터 서버 기반으로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원풀 확장을 통해 좀 더 원활하고 빠르게 원하는 난이도의 레이드를 플레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는 특정 시간대를 놓치면 레이드 매칭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인터 서버는 같은 월드에 속해 있는 다른 서버를 뜻하는 것으로, 닉스 1~5를 하나의 인터 서버로 볼 수 있다.

레이드 피로도 이슈도 있었다. 레이드는 일 단위로 충전되며, 다양한 경로로 추가 충전이 가능하다보니 레이드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나친 플레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레벨업 정체 구간과 관련된 내용을 피드백했다. 반승철 디렉터는 현재 45~55레벨 사이에서 레벨업 정체 구간이 심해지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지루하고 반복적인 자동 사냥 외에저금 더 효율적인 레벨업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차적으로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가디언 임무의 경험히 효율이 증가할 예정이며,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한 번 클리어한 지역 퀘스트를 다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로 제공되고 있는 경험치 부스터 역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으로는 PvP 콘텐츠인 '증명의 전장'과 '길드 PvP'를 공개했다.

증명의 전장은 인터서버 내 상위 랭커들이 전투하는 콘텐츠로 수많은 네임드와 필드 보스를 두고 다른 서버와 경쟁하거나 협력할 수 있는 콘텐츠다. 이와 함께 9월 중 데이모스 전장 역시 매칭 안정화를 위해 인터 서버 단위로 확장될 예정이다.


길드 PvP 콘셉트 아트

길드 PvP는 각 월드의 최상위 길드가 모여 고 가치 보상을 두고 격돌하는 콘텐츠이다. 다른 길드와 협력할 수도 있고, 연맹을 맺어 더 강한 길드에 대항할 수도 있다. 길드 PvP는 인터 서버를 넘어 크로스 월드 기반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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