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8월 1주차, 생도 결투에서는 최상위 랭커 간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웅 결투에서는 '두부둥이' 유저가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전투력 랭킹에서는 전주에 이어서 '여왕벌' 유저가 최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생도 결투의 라스트 커맨드 및 그랑검, 창천검 조합 메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며, 영웅 결투에서는 브란셀과 델론즈, 멜키르 등의 딜러 영웅이 각광받고 있다.

※ 본 집계는 1일 오후 12시에 이뤄졌으며, 각 부문별 순위는 일정 시간마다 갱신됨에 따라 실제 순위와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공동 1위에 '여왕벌', '광무제' 유저 합류, 최정상 놓고 접전

남자란이유와 두부둥이 유저가 생도 결투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공동 1위로 여왕벌 유저와 광무제 유저가 합류했다. 이로써 4명의 유저가 공동 1위를 기록하게 됐으며, 생도 결투 10위 내 랭커 간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시즌 종료 전까지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영웅 무기 라스트 커맨드와 그랑검, 창천검 조합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피스메이커도 많은 랭커가 선택하고 있다. 6위의 차무식 유저는 독생자의 검을 영웅 무기로 택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며, 일부 랭커는 그랑검을 대신해 달빛검을 사용 중이다.

■ '두부둥이' 유저 시즌 1위 유력! '멜키르'와 '델론즈' 인기

8월 1주차 두부둥이 유저는 19,504점을 기록하며 영웅 결투 시즌12의 1위를 확정지은 모습이며, 2위에는 14,623점을 기록한 여왕벌 유저가, 그리고 3위에는 13,999점을 기록한 광무제 유저가 이름을 올렸다. 

오랜 기간 영웅 결투의 인기 메타로 자리매김했던 콜트, 플라튼, 바네사 덱 조합을 뒤로 하고, 브란셀, 바네사, 델론즈 덱 조합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조합과 더불어 바네사, 멜키르, 델론즈 조합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영웅 결투에서 픽이 많은 영웅으로는 딜러에 델론즈와 멜키르, 브란셀 등이 있으며, 힐러에는 여전히 바네사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여왕벌' 유저 전투력 변동 없지만 1위 유지

전투력 랭킹에서는 여왕벌 유저가 1위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다. 링동 유저는 랭킹 2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두 랭커는 전투력 변동이 없음에도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최상위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3위와 4위도 지난주와 동일하며, 5위에는 mmrr 유저가 이름을 올렸다.

8월 1주차 전투력 TOP 100 랭커의 평균 전투력은 466,458이며, 지난주 대비 6,044로 소폭 증가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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