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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직업 '혈기사', 신선함에 클래식한 모티브 더했다

작성일 : 2023.07.12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디아블로 이모탈이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처음 선보인 신직업 '혈기사'를 업데이트한다.

디아블로 3 출시 이후 기존 직업을 게임에 맞춰 편성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디아블로 이모탈과 디아블로 4 역시 익숙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때문에 디아블로 세계관에서의 플레이어블 직업은 이제는 대부분 익숙한 형태의 직업이다.

그런데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디아블로 이모탈이 그동안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보기 힘들었던 흡혈귀 콘셉트의 혈기사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공개하면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디아블로 4에서 흡혈귀 적들이 일부 등장했지만, 기존 세계관에서 다소 보기 힘들었던 부분인데다, 기존에 있던 직업을 놔두고 굳이 혈기사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직업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에 12일 디아블로 이모탈 라이언 퀸 선임 내러티브 디자이너와 크리스 랴오 수석 UX 디자이너로부터 디아블로 세계관에 새롭게 등장한 혈기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1. 신규 직업 개발 과정에서 여러 아이디어가 있었을 텐데, 혈기사로 선정한 배경은 무엇인가? 콘셉트를 '기사'로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초기 론칭 시 6개의 익숙한 직업군으로 출발했다. 디아블로 2와 3를 즐겼던 플레이어에게 익숙할 만한 클래식한 직업으로 시작했다. 이번에는 게임에 조금 더 새로운 신선한 분위기를 넣을 방법을 모색하다보니 기존 디아블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자연적인 힘이나 괴물에 가까운 직업군을 생각하게 됐다. 특히, 이 기사라는 콘셉트에 질문을 주셨는데 블리자드가 전통적으로 갑옷을 갖춘 형태의 모티브를 잘 살려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클래식한 면과 새로운 면을 잘 조합할 수 있는 조합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Q2. 혈기사는 기존의 디아블로 프랜차이즈는 물론 관련 소설 등 세계관에서 찾아볼 수 없던 직업이다. 캐릭터의 기획 의도와 디아블로 세계관 속 혈기사의 모습과 설정을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저주에 걸린 기사라는 형태를 살리고 싶었다.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완전히 뱀파이어로만 구성하지 않고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또한, 직업군을 구상할 때 좀 더 어두운 형태의 직업과 중립적인 직업, 밝은 직업 등으로 나누는데, 혈기사는 좀 더 어두운 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강령술사가 망자를 되살리고, 악마사냥꾼이 악마를 향한 증오를 살리듯, 이 혈기사는 새로운 형태의 어두운 분위기로 직업을 구성했다. 그래서 혈기사는 자아를 잃어가는 과정을 담은 직업으로 설정했다. 혈기사는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걸린 저주의 노예가 되는 운명을 걷게 되는데, 남은 시간 동안 이 영웅이 무엇을 하게 될 지 이런 것을 그려내는 여정을 그렸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

Q3. 그간 성역에 등장한 직업은 서로 겹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모탈만의 독자적인 클래스를 내놓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디아블로 이모탈만이 가지는 유니크한 정체성을 좀 더 강조해보고 싶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2와 3의 사이에 위치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 굉장히 비밀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고, 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은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성역 내에서 세계석이 파괴되고 많은 현실 요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시대상 자체가 소규모이면서 어둠 속에서 활동을 잘하는 혈기사단의 결사단이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 여겨 이모탈에 출시하게 됐다.

Q4. 뱀파이어인 뱀파이어 사냥꾼은 많은 미디어에서 다뤄져 왔다. 이를 디아블로 안에서 어떻게 다르고, 또 게임에 어울리게 어떻게 그려내고자 했나?

디아블로 이모탈의 혈기사가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요소는 테마의 차이와 비주얼적, 모티브적인 차이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테마적인 차이점의 경우 디아블로 이모탈의 혈기사는 모든 개개인이 이 저주에 잠식되는 운명을 갖고 태어나도록 설계가 돼 있다. 그래서 다른 뱀파이어들과 다르게 결국은 이들은 개인으로 살펴봤을 때 좀 더 좋지 않은 결말을 확정적으로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단순히 복수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진심을 다해 전투에 임한다는 것이 큰 차이다. 

비주얼적, 모티브적 차이점에서는 혈기사를 그려낼 때 저주에 잠식되는 부분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몇 가지 특징을 더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는데, 예를 들어 일반적인 뱀파이어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거나 마늘을 싫어하거나 같은 요소가 있다. 하지만 이모탈에서 혈기사는 그러한 부분보다는 피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비밀스러운 요소를 가지고 전투에 임하며, 무거운 경갑을 입어 기사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전투를 펼친다는 특징이 있다.

Q5. 피와 독성, 그리고 미늘창(폴암)이 주요 기술에 쓰이는데 혈기사의 기본적인 플레이 메커니즘은 어떻게 되나?

크게 세 가지 요소를 말씀드릴 수 있다. 일단은 물리적인 부분에서 이 혈기사는 미늘창을 활용해 근거리 전투에 임한다. 또한, 두 번째로 피와 관련된 능력을 이야기할 수 있다. 피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전투에 임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비주얼적인 면모를 많이 살렸다. 마지막으로 어둠의 성질을 극대화해봅고자 주변에 구름을 흩뿌리면서 상대를 교란시키거나 하는 부분을 살렸다.

Q6. 혈기사는 하이브리드 캐릭터이고 다양한 전설 옵션과 빌드, 그리고 교전 거리를 가진 클래스다. 당연히 다른 캐릭터 대비 다양한 빌드 구성과 선택지를 가져갈 수 있게 된다. 클래스를 디자인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디에 있는가? 혈기사는 게임 안에서 크게 어떤 모습들의 전투를 그려내고자 했는지, 그리고 모든 육성을 마쳤을 때 궁극적으로 싸우는 모습은 어떠한 형태일지도 궁금하다.

혈기사는 굉장히 화려한 전투를 펼치는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플레이어분들도 혈기사를 플레이 해보시면 곧바로 다양한 시각 효과가 들어간 것에 놀랄 것이라 생각한다. 혈기사는 근거리 전투 캐릭터로 설계돼 있지만, 또 혈기사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피나 어둠과 관련된 능력을 활용해 원거리에서도 충분히 전장을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초기에는 기동성이 좀 낮지 않나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상대방과의 전투 중에 거리를 빠르게 좁힐 수 있는 전설 효과들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좀 더 활용해 보실 수 있을 것이다.

Q7. 혈기사가 사용할 수 있는 전설 아이템 효과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는지 궁금하다.

혈기사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전설 아이템이 준비돼 있다. 혈기사의 스킬의 동작 방식을 변모시킨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혈기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기술 중에 박쥐 떼라는 기술이 있다. 박쥐 떼는 일시적으로 적에게 날려 공격하는 기술인데, 전설 아이템을 통해 오라 형태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 플레이어 주변을 맴돌면서 플레이어와 함께 움직이는 스킬로 변화한다. 꼬챙이라는 기술도 있다. 이 기술을 상대방을 창으로 찌르고 상대방을 머리 위로 회전시켜 내리 꽂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설 아이템을 활용 시, 플레이어가 직접 공중으로 뛰어올라 적을 가격하는 스킬로 변화하게 된다.

Q8. 혈기사는 근접 하이브리드이고 많은 군중 제어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신 순간적으로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스킬들 (gap closer)을 줄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근거리에서 강력한 대신에 디메리트를 부여한 이유가 있는가?

혈기사 플레이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기동성이 낮아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PvP 콘텐츠를 즐김에 있어서 이러한 약점을 극복할 수 있게끔 다양한 선택지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큰 데미지를 가져가거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두가지 방향으로 만들었다.

Q9. 하이브리드 클래스이기는 하지만, 주 공격 중 Shadow’s Edge(어둠의 칼날)를 보면, 주변의 적 유무에 따라서 근거리 - 원거리 공격 형태가 바뀌기도 한다. 그간 디아블로 이모탈의 캐릭터 빌드는 근거리나 원거리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다양한 교전 거리를 이용하도록 기획한 이유가 있는가?

혈기사라는 캐릭터 자체가 여러 가지 전설 속성이라든가 다양한 변수를 함께 활용했을 때 빌드가 다양하게 나오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어둠의 칼날 같은 경우 일종의 실험적인 시도이다. 기본 공격에 레인지 공격 범위를 주면 어떤 플레이가 나올지 살펴보는 과정에서 탄생한 기술이다.

Q10. 혈기사는 흉물(abomination)으로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변신을 궁극기로 넣지 않고 별도의 빌드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의도가 궁금하다.

크리스: 흉물로 변화하는 부분은 혈기사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이다. 그래서 흉물로의 변신을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길 희망했다. 그렇기에 흉물로의 변신 자체가 혈기사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이자 내러티브에 있어서 ㅎ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흉물은 궁극기는 아니지만 궁극기와 비슷한 형태로 제 기능을 한다.

Q11. 신규 캐릭터 생성이나 직업 변경 외에 혈기사의 플레이 경험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직업 변경을 함에 있어서 힘과 지능과 같은 능력치 간의 변화를 진행하는 것에 약간 어려움이 있다고 인지했다.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힘과 지능 간의 변환을 세트 아이템에서도 자동으로 지원한다.또한, 새 직업으로 전환 시 새롭게 플레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장비를 챙겨준다. 이러한 개선이 결국 훨씬 더 좋은 게임 경험을 주고, 내가 원하는 직업을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조각난 차원이라는 콘텐츠가 있다. 이 콘텐츠에서는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합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인데, 혈기사 관련해서 비스한 형태의 진홍의 차원 콘텐츠를 준비했다. 직업을 변경하지 않고도 혈기사를 충분히 체험해 볼 수 있다. 기간 동안 하루 정도의 쿨타임이 있지만, 직업을 무제한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Q12. 이모탈 출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직업이다. 원활한 신규 캐릭터 육성을 지원할 경험치 증가, 보상 제공 등 기존 직업들과의 격차를 줄이거나, 신규 또는 복귀 플레이어 유입을 위한 별도 계획이 궁금하다.

머리 위에 악수 표시가 있는 플레이어를 인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쉽게 던전을 돌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가르쳐주거나 하는 플레이어 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더욱 많은 기능이 준비돼 있지만, 현재로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그런 부분이다.

그리고 무료 배틀 패스 같은 경우에도 해당 직업군에서 아직 얻지 못한 전설 아이템을 보상으로 추가했으며, 아이템을 모으는데 있어 그 과정을 좀 더 쉽게 도와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Q13.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 약 1년 만에 신규 클래스가 공개됐다. 향후에도 이 정도 간격으로 신규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인가?

이 자리에서 직업 관련해서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말씀드리는 것은 어렵지만, 그럼에도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팀 모두가 이러한 신규 직업을 만드는 것을 즐긴다. 그래서 이렇게 새로운 직업을 출시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개발적으로 즐겁고, 성역을 훨씬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개발팀 역시 이모탈을 즐겁게 즐기는 플레이어이기에 이러한 멋진 작업을 더 많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Q14. 혈기사가 디아블로 4를 비롯한 다른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가?

디아블로 이모탈과 디아블로 4 개발팀이 독립적인 만큼 말씀드리기 어렵다. 다만, 나오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은 한다.

Q15. 이모탈 유저로서 매일 해야 할 숙제(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 현재 계속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는데, 유저들이 잘 플레이하지 않는 콘텐츠를 제외할 계획은 혹시 있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을 즐겨하는 플레이어로서 어떤 고충인지 이해하고 있다. 팀 내부적으로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다양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어떤 콘텐츠를 가장 즐겨주시는지, 어떻게 게임을 플레이하는 지 굉장히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각각의 보상이 숙제로 느껴지지 않게끔 개선법을 고민하고 있다. 그러니 의견을 계속해서 주시면 좋을 것 같다.

Q16. 세계관 속 설정에 대한 질문을 하나 더 드리고 싶습니다. 혈기사가 필연적인 저주를 보유했다고 설명주셨는데, 그렇다면 이는 '디아블로4'에 등장하는 관련 뱀파이어 기사 몬스터들과 연관된다고 이해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이 자리에서 스토리에 관련된 스포일러를 드리기는 어렵다. 혈기사라는 존재는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그들이 걸린 저주로 인해 이들이 노화하고 나이가 드는 방식은 일반적이 방식과 다르다. 혈기사마다 스스로 대비를 한다고 볼 수 있다. 일부 성기사는 5년만에 잠식되기도 하고, 50년 후, 혹은 한 세기 이후에 운명을 맞이하는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

Q17. 게임을 진행하면서 혈기사의 저주에 대해 알 수 있는 스토리 퀘스트가 등장하는지? 결국 운명대로 저주에 잠식당한 혈기사를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지, 아니면 이는 그냥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게임 내에 혈기사 짊어지는 저주라는 운명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 놨다. 혈기사로만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직업군이 지옥 1난이도에 있으면 플레이할 수 있는 퀘스트로 준비돼 있다. 궁극적으로 플레이어는 베테랑 혈기사와 팀을 맺어 저주에 잠식 당하는 혈기사들의 스토리를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각적으로 의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혈기사들이 직접 활동하는 본거지의 내부는 어떻게 구성하는지 살펴보는 등 굉장히 즐거운 콘텐츠가 될 것이다. 추가로 혈기사 전용 전설 아이템에 여러 플레이버 텍스트를 넣어 다양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혈기사와 관련된 단편 소설 역시 볼 수 있다.

Q18. 새로운 캐릭터의 추가로 인해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또 다른 이면을 조명하고 있다. 앞으로 이모탈의 신규 캐릭터나 스토리는 기존의 세계관을 건들지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외전의 형태로 제공되는지 궁금하다

디아블로 이모탈이라는 게임 자체가 지닌 세계관과 타임라인 과정에서 유니크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다. 지난 2.5 패치에서 있었던 고대인의 요람이라는 콘텐츠가 있다. 그 콘텐츠에서는 다른 디아블로 세계관에서의 주요 캐릭터를 다수 참여시켰다. 그래서 이모탈은 결국 전체적인 디아블로 세계관에 있어서 숨겨진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게임이다. 때문에 세계석의 파괴 이후의 성역에서 어떠한 일이 펼쳐지고 있는지를 조명하고 있다. 이모탈만의 굉장히 자세하고 면밀한 스토리를 다루는 동시에 전체적인 디아블로 세계관을 함께 밸런스를 맞춰가는 니즈가 있다.

Q19.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한다.

라이언: 이렇게 시간을 내주고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진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디아블로 팬들에게 새로운 디아블로를 선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덧붙여 우리 한국 팬 여러분들 항상 너무나 멋지게 게임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크리스: 디아블로 이모탈을 처음 플레이하거나 복귀 예정이신 분들에게 지금이 바로 적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론칭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다양하게 준비해놓은 시점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디아블로 이모탈을 즐겨주시는 분들에게도 당연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혈기사 역시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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