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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 맞이한 'NHN Cloud make IT',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컨퍼런스로 자리매김

작성일 : 2023.06.22

 

NHN 클라우드는 22일 서울 강남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클라우드 컨퍼런스 ‘NHN Cloud make IT 2023’을 개최했다.

‘NHN Cloud make IT’는 클라우드 기술과 산업 특화 경험,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컨퍼런스다. 2022년 NHN 클라우드 분사 이후 시작된 본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명신 NHN 클라우드 CTO의 NHN 클라우드의 성장과 기술의 방향성을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분사 이후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NHN 클라우드는 공공과 금융, 교육,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굳혀나갔다. 그 중에서도 공공 부문에서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며 선두를 차지해왔다.


NHN 클라우드 김명신 CTO = 게임조선 촬영

NHN 클라우드는 지역 거점 센터를 운용하고, 교육센터와 온라인 웨비나 등을 통해 클라우드 교육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에 맞춰 클라우드 개념부터 교육을 위한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등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매진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일본 유수의 게임 제작사들이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NHN 클라우드의 앱가드를 활용하고 있다. 파이널판타지14와 같은 온라인 게임부터 요괴워치 푸니푸니 등 스마트폰 게임 역시 이러한 서비스를 채용해 직접 탐지가 어려운 부정행위를 탐색하여 보다 좋은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Gcore와 양사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나 5G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는 솔루션, 구축, 지역 등의 파트너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한 요소이다. NHN 클라우드는 1년 동안 400개가 넘는 파트너사와 200개가 넘는 마켓플레이스 등을 유치해 1년 동안 2배 이상 상성 생태계를 만들어냈다.

김명신 CTO는 이어 향후 NHN 클라우드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신한 그룹과의 협력을 통한 금융 중심 리전, 수도권 퍼블릭 리전(판교, 평촌 등) 확장 등을 향후 계획으로 소개했다. 이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상품을 하이브리드로 구성한 서비스 'NHN Cloud Deck' 역시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완성형 상품인 동시에 고객의 니즈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다년간의 운영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판단하고 최적 시스템을 설계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서비스 역시 확장한다. NHN Cloud AI를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강화한다. 더불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GPU 기반의 하드웨어 강화는 물론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도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NHN Cloud make IT 2023은 2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24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부터 데이터베이스, AI 등의 다양한 영역,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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