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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NEW AGE' 1부, 직업군 테마송 콘서트로 감동 선사

작성일 : 2023.06.10

 

넥슨은 10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NEW AGE'를 개최했다.

행사는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모험가, 시그너스 기사단, 영웅, 레지스탕스 등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의 출신 지역을 기준으로 제작된 테마곡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무진, VIVIZ, 국카스텐, 라포엠, 서도밴드 등 국내 여러 아티스트들이 돌아가며 총 9곡을 공연했다.

모험가는 'The Endless Adventure'라는 제목으로 끝없는 모험을 향한 모험가의 의지를 특유의 밝은 분위기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이 선정됐다. 시그너스 기사단은 'Swear On The Sword'로 여제와 기사단의 기개, 웅장함을 차분하고 우아한 보컬과 함께 표현했다.

노바는 'Born to be'라는 제목으로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애처로운 멜로디 위에 힘찬 보컬 사운드를 얹어 애환 속 의지와 강인함을 담았다.

레지스탕스는 'March'라는 제목으로 억압 속에서 투쟁하는 결연한 의지를, 키네시스는 기존 테마곡을 어레인지 하여 물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염동력을 강렬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두 공연은 사운드에 맞춘 격렬한 안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의 아이 제로는 기존 BGM 'Shadow Temple'을 편곡해 신비로우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레프는 상반된 두 직업의 테마송 매쉬업부터 시작해 클라이맥스를 거쳐 진취적이고 장엄한 구성으로 흘러갔다. 아니마는 '청풍명월'이라는 제목으로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아니마 종족의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동양풍의 멜로디로 풀어냈다.

각 직업군의 테마송 콘서트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때로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때로는 강렬한 비트 위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현장에 참석한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곡은 영웅의 테마곡 'Crack'으로 과거 메이플 월드를 지켜낸 영웅의 서사를 담은 강렬한 록 밴드 사운드를 국카스텐이 담당했다. 날카로운 타이포그래프로 영웅을 포함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의 열정을 담아낸 끝에 6차 전직을 공개하며 콘서트가 종료됐다.

[오승민 기자 sans@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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