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출시되는 신작은 총 18종이다.

10일에는 2D 탐험 어드벤처 '리타의 꿈'이 출시되며, 13일에는 고양이가 돼 샌드박스형 게임을 즐기는 'Heist Kitty: 냥아치로 살아가기', 모바일 ARPG '에테르 게이저',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스페이스 레인' 등 3종의 작품이 출시된다. 

이어서 14일에는 반다이남코의 신작 온라인 RPG '블루프로토콜'이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연내 출시되며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을 맡을 예정이다. 또 서바이벌 마피아 게임 '두비움'과 퍼즐 플랫포머 '백일몽: 잊힌 슬픔', 힐링 어드벤처 '도르도뉴', 액션 로그라이크 '오블리비언 오버라이드' 등의 잘품을 만나볼 수 있다.

레벨 인피니트의 신작 MMORPG '언던'이 15일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며, 이외에도 핵앤슬래시 '더 세그먼트 트윈스', 인터랙티브 픽션 게임 '폴 오브 포큐파인'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2016년 출시된 바 있는 호러 어드벤처 '레이어스 오브 피어'의 리메이크작도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16일에는 국제 자동차 프로 레이싱 대회를 게임화한 'F1 23'과 테마파크를 건설 및 경영하는 '파크 비욘드', 사이드스크롤 슈팅 게임 '프로토코기'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에테르 게이저

모바일 ARPG 신작 '에테르 게이저'가 오는 13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에테르 게이저는 캐릭터 수집 및 육성 요소와 더불어 화려한 콤보 액션을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해 각기 다른 특징을 활용하여 전략적인 전투를 펼쳐볼 수 있는 작품이다. 메인 스토리를 통해 플레이어는 깊은 몰입감을 느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꿈의 재구성, 윤회의 작전, 인과 관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에테르 게이저는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선출시된 중국에서 최고 다운로드 순위 1위, 최고 매출 순위 6위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 블루프로토콜

반다이남코가 개발한 신작 MMORPG '블루프로토콜'이 14일 일본 서비스를 개시한다.

블루프로토콜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사운드로 많은 게이머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작품이다.

론칭 시점에서는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 전선에서 활약하는 ‘이지스 파이터’, 두 자루의 도끼로 끊임없는 맹공을 펼치는 ‘트윈 스트라이커’, 원거리 공격을 주로 하며 파티 지원도 가능한 ‘블래스트 아처’, 파티전투 활약도가 높으며 화려한 속성스킬을 사용하는 ‘스펠 캐스터’, 그리고 적들의 발을 묶고 아군을 지키는 탱커 ‘헤비 스매셔’ 등 5종의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서비스는 2023년 연내로 예정돼 있으며,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을 맡는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