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코넥] XR 기반 메타버스 테크 기업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이하 ‘스코넥’)는 ‘XR기반의 대공간 하이브리드형 모의훈련 시스템(A Large Space Walk-Through Training)’ 개발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훈련 프로그램은 국방기술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간 및 자원의 제약 등 현행 모의훈련의 애로점을 보완하고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높일 대안으로 개발되었다.
스코넥은 ‘XR기반의 대공간 하이브리드형 모의훈련 시스템’에 IR 카메라 기반 위치 추적 기술을 적용해 ‘하이브리드형 가상공간 이동방식’을 구현했다. 이는 훈련자의 실제 움직임에 따라 캐릭터가 이동하는 워크스루(Walk Through) 방식과 컨트롤러 조작에 따라 이동하는 로코모션(Locomotion) 방식을 단일 시나리오에 적용한 것으로 각 방식의 강점을 취사선택해 종합 훈련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스코넥은 해당 기술로 국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XR기반 대공간 하이브리드형 모의훈련 시스템’은 가로, 세로 15m 정방형 공간에서 최대 8명까지 대공간 동시 훈련이 가능하며 훈련자들은 잠실 종합운동장, VIP 안전가옥 등 사실적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 안에서 M4A1, K5 등 실제 군 작전에서 사용되는 총기를 본뜬 체감화 장비를 착용하고 현장감 높은 모의 훈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휘관의 의도와 훈련자의 능력에 따라 맞춤형 전술 훈련이 가능하도록 시나리오 편집기, 훈련자 모니터링, 레벨별 시설 및 구조물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스코넥이 개발하고 공급한 XR 모의훈련 시스템은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높일 대안으로써 의의가 있다”고 밝히면서, “스코넥이 이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향후 스코넥이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코넥은 작년 10월 실감형 VR 경찰 훈련 프로그램 ‘POLICE ONE(폴리스원)’을 선보인데 이어 11월 화학 분야에서도 VR·AR 훈련 프로그램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치안, 화학 안전, 소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XR 교육훈련 콘텐츠 개발 및 공급에 나서고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