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넷마블 제2의 나라 '아쿠아어벤져스' 킹덤, 첫 공식 대회 NT:ZERO 초대 우승 차지

작성일 : 2023.06.04

 

아쿠아리스 서버 '아쿠아어벤져스'가 제2의 나라 첫 공식 킹덤 대회 NT:ZERO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증명의 전장 규칙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전 서버 총 32개 킹덤이 참여했다. 그중에서 아쿠아리스 서버 '아쿠아어벤져스'와 라니아 서버 '키갈'이 결승에 올랐으며, 6월 4일 공식 생방송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아쿠아어벤져스가 서든데스 끝에 키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킹덤은 결승전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아쿠아어벤져스는 지난 1.5주년 기념 이벤트 대회 준우승을 거둔 바 있으며, 아쿠아리스 서버 연합 킹덤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키갈 킹덤은 1.5주년 대회에서 이 아쿠아어벤져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명실상부 최고의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과반 이상의 점령지를 확보하고, 10,000점을 달성하면 승리, 만약 점령지가 모자르면 서든데스 = 제2의나라 공식 채녈 갈무리


아쿠아리스 서버 핵심 전력이 모인 아쿠아어벤져스 = 제2의나라 공식 채녈 갈무리


전 대회 우승자, 최고의 우승 후보 키갈 = 제2의나라 공식 채녈 갈무리

경기 초반은 역시 중앙 힘 싸움으로 시작됐다. 중앙에선 아쿠아어벤져스가 더 많은 킬을 가져가며 우위를 보였지만, 키갈은 별동대를 형성해 빠르게 소거점을 차지, 6시 오브젝트 선점 전략을 취해 실리를 가져갔다. 덕분에 첫 용장군과 두 번째 용장군까지 여유롭게 키갈이 가져가면서 점수를 크게 따냈다.

아쿠아어벤져스는 키갈에 전략에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전력을 추스리며 다음 작전을 세웠다. 유리한 중앙 거점을 지키며 키메라를 확보, 서든데스를 발동시켜 역전하는 것이다. 용장군을 과감하게 버리긴 했지만, 다행히 세 번째 용장군부터 제대로된 견제를 할 수 있었고, 키갈의 움직임보다 빠르게 키메라 주변을 정리하면서 역전의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별동대로 6시를 확보한 키갈의 전략 = 제2의나라 공식 채녈 갈무리


허를 찔려 점수는 밀렸지만,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아쿠아어벤져스 = 제2의나라 공식 채녈 갈무리

위험하지만 과감한 판단 덕분에 아쿠아어벤져스는 키갈이 1만 점을 수십 점 앞둔 순간 키메라 처치에 성공했고, 키갈이 용장군을 공략하는 사이 빠르게 중앙 거점을 점령했다. 덕분에 키갈이 용장군을 잡고 1만 점에 도달했지만, 점령지가 과반이 되지 않아 서든데스가 발동했고, 아쿠아어벤져스는 확보한 거점을 바탕으로 점수를 쌓아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결승전은 아쿠아어벤져스의 임기응변과 키갈의 노련한 전략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경기졌다. 아쿠아어벤져스는 허를 찔렸지만 빠르게 전략을 수정하는 기지가 였보였고, 키갈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별동대를 운영해 실리를 챙기면서도 주앙 힘싸움에 크게 밀리지 않으며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다.

한편 넷마블은 아쿠아어벤져스 우승을 기념해 아쿠아어벤져스 우승 기념 킹덤 동상과 칭호, 오리지널 모자 코스튬, 탈 것 스킨을 지급하며, 우승 킹덤의 이름을 사용한 버프 아이템 및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키갈이 1만 점을 눈 앞에 두자 빠른 키메라 토벌에 도전한 아쿠아어벤져스 = 제2의나라 공식 채녈 갈무리


아쿠아어벤져스의 임기응변이 정확히 통하며 서든데스 발동, 우승을 가져간다 = 제2의나라 공식 채녈 갈무리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성수안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